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닷닷 Sep 25. 2022

뭘 해야 잘 했다고 소문이 날까요?

닷닷 아카이빙 #3 아이템 선정

안녕하세요, 사이드 프로젝트 팀 ‘닷닷’의 디자이너 YY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이들 머리를 쥐어뜯는 단계인 '아이템 선정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특히나 닷닷처럼 무보수 사이드 프로젝트 팀은 (눈물아 멈춰!..) ‘프로젝트에 대한 흥미’가 원동력이 되기에 팀 내부에서 모두가 만족할 만한 아이템이 선정되는 것이 중요했답니다.


재밌으면서! 하면서 배우고 얻는 점이 있으면서! 기왕이면 임팩트도 크고! 정해진 기간 내에 마칠 수 있는 심플한 그런 서비스를..! 찾아보려고 했어요.


그래서 각자 구상한 아이템을 모두가 살포시 꺼내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요. 가볍게 툭툭 부담 없이 말로 아이디어를 전달해도 좋고, 원한다면 자세히 전달하는 식으로 형식은 자유롭게 말하는 것으로요. 따끈따끈하게 나온 아이디어들은 다음과 같답니다.



아이디어 별로 장단점을 생각해 본 다음에 대화를 통해 일차적으로 1) 성장일기&피드백 플랫폼, 2) 사전과제 공유 플랫폼, 3) 홍보 홍보로 아이디어가 간추려졌고, 이후 아이디어를 더 디벨롭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조금 더 찾아보니 자료를 모으기 위한 공수가 많이 든다거나, 플랫폼 형태는 아니지만 이미 다른 방식으로 상용화된 경우를 하나씩 발견하고 … 이것저것 따져본 결과 “성장일기&피드백 플랫폼”이 최종 아이템으로 채택되었답니다. 아무래도 팀 닷닷은 성장에 목마른 사람들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어요.



아이템 회의 당시 소개되었던 우당탕탕 새로운 아이디어 스케치


앞으로 주구장창 언급되겠지만 채택된 새로운 아이템은…

일잘러가 페르소나인 사람을 위한 서비스인데,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팀 프로젝트 단위에서 ‘나 어떤지? 잘하고 있는지?’에 해서 피드백을 받고 싶은 사람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더 디벨롭 하다가 또 어떻게 변경될지 몰라요… RG?)


서비스가 정해졌으니 닷닷은 이제 본격적으로 드릉거려 보려고 해요. 이 시즌 즈음 가장 바쁠 기획자 으니는 더 힘내길 바라며. 그럼 오늘은 이만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작가의 이전글 산만한 기획자가 침착한 디자이너를 만났을 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