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2월22일
오늘은 바람이 몹시 부는 날이었지.
오늘도 난 잠을 거의 못 잔 상태로 작업실을 갔어.
분명 피곤했지만 마음만은 편안했다?
그렇게 몇 시간이 흐르고 병원을 가는 길.
역시나 바람은 휭휭 불었어.
뭔가 바람에 내가 모래처럼 흩어질 거 같았지.
그런데 이상하게 두렵지 않았어.
마치 체념한 듯 평온한 날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