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일기17

2021년2월25일

by 쫑코

오늘은 비가 오는 날이었어.

빗방울이 차츰 굵어지더니 저녁에는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어.

그래서 그런가? 오늘 나도 비처럼 주룩주룩 늘어지기도,

마음 한 곳이 축축해지는 느낌이었어.

그런데 불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빗물처럼 마음속도 뭔가 씻기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

두려움이 씻겨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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