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 다이어리는 이렇게 시작해요

《비움 다이어리 쓰는 법》 2화

by lenoKIM

무언가를 쓰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민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입니다.

비움 다이어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의 지침서처럼 완벽하게 시작해야 할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움은 완벽하게 적는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써 내려가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비움다이어리2.png 비움 다이어리 시작 키워드


비움 다이어리를 시작하는 3가지 키워드

1. 준비물은 단순하게

종이 노트든 앱이든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꾸준히 열어보고 싶을 만큼 편안한 도구’인지입니다.

추천: A5 무지 노트 / 날짜 없는 다이어리 / 메모 앱(노션, 굿노트 등)


✔︎ 포인트
: 내가 좋아하는 색감, 종이 질감, 배치감이 은근히 중요합니다.
: 시각적 편안함은 글쓰기를 오래 지속시키는 핵심이에요.


2. 쓰는 시간은 짧고 자주

아침 5분, 자기 전 5분이면 충분합니다.

‘지금 이 순간’의 마음 상태를 기준으로 쓰세요.


예시:

오늘 나를 무겁게 한 말 한 줄

비우고 싶은 감정 하나

덜어냈더니 남은 생각 한 줄


✔︎ 포인트
: 하루에 1문장이라도 괜찮습니다.
글이 쌓이면서 나도 정리되기 시작합니다.


3. ‘잘 써야 한다’는 부담은 버리세요

비움 다이어리는 ‘나만의 글쓰기’입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글이 아니므로
틀려도 되고, 거칠어도 됩니다.

중요한 건,
그날의 나와 ‘마주했다’는 사실 자체입니다.

가장 단순한 시작법

� 비움 다이어리 첫 장에 이렇게 써보세요.

나는 지금 어떤 것들에 둘러싸여 있는가?

그중 하나만 덜어낸다면 무엇일까?

왜 지금, 이걸 비우고 싶을까?


이 3문장만 적고 닫아도 괜찮습니다.
비움은 ‘조금씩’ 하는 것입니다.
한 번의 기록으로 모든 게 바뀌지 않지만,
기록은 확실히 방향을 잡아줍니다.


오늘 밤, 빈 페이지를 펴보세요.
무엇을 비우고 싶은지 스쳐 지나가는 그 마음 하나만 적어보면 됩니다.
그 순간부터, 당신의 비움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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