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 다이어리 쓰는 법》 2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입니다.
비움 다이어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의 지침서처럼 완벽하게 시작해야 할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움은 완벽하게 적는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써 내려가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종이 노트든 앱이든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꾸준히 열어보고 싶을 만큼 편안한 도구’인지입니다.
추천: A5 무지 노트 / 날짜 없는 다이어리 / 메모 앱(노션, 굿노트 등)
✔︎ 포인트
: 내가 좋아하는 색감, 종이 질감, 배치감이 은근히 중요합니다.
: 시각적 편안함은 글쓰기를 오래 지속시키는 핵심이에요.
아침 5분, 자기 전 5분이면 충분합니다.
‘지금 이 순간’의 마음 상태를 기준으로 쓰세요.
예시:
오늘 나를 무겁게 한 말 한 줄
비우고 싶은 감정 하나
덜어냈더니 남은 생각 한 줄
✔︎ 포인트
: 하루에 1문장이라도 괜찮습니다.
글이 쌓이면서 나도 정리되기 시작합니다.
비움 다이어리는 ‘나만의 글쓰기’입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글이 아니므로
틀려도 되고, 거칠어도 됩니다.
중요한 건,
그날의 나와 ‘마주했다’는 사실 자체입니다.
� 비움 다이어리 첫 장에 이렇게 써보세요.
나는 지금 어떤 것들에 둘러싸여 있는가?
그중 하나만 덜어낸다면 무엇일까?
왜 지금, 이걸 비우고 싶을까?
이 3문장만 적고 닫아도 괜찮습니다.
비움은 ‘조금씩’ 하는 것입니다.
한 번의 기록으로 모든 게 바뀌지 않지만,
기록은 확실히 방향을 잡아줍니다.
오늘 밤, 빈 페이지를 펴보세요.
무엇을 비우고 싶은지 스쳐 지나가는 그 마음 하나만 적어보면 됩니다.
그 순간부터, 당신의 비움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