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달걀머리 Aug 20. 2024

환경에 대한 내 생각에 대한 ai의 조언과 반박

claud ai의 잔소리 

아까 한 포스팅 <환경문제를 함부로 말을 못 하겠다>의 내용이 비관적이기도 하고 내 표현이 모호해서 마음에 걸렸다. claud ai에게 부탁했다.  

"자, 내가 쓴 글 속의 생각들을 더 구체화할 수 있도록 철학자, 기술철학 등을 인용해서 확장하고 반박해 줘."

그러자 claud ai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이것은 아직 개요 수준이고, 이후 여러 번 더 질문하여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공부할 생각이지만 일단 전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여기 남겨둔다. 


Claud AI의 대답


"환경 문제와 인간의 존재에 대한 사색은 여러 철학적, 종교적, 기술적 관점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을 확장하고 때로는 반박하면서 이 주제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해 보겠습니다.


1. 존재론적 전환의 필요성

당신이 제안한 "존재론적 전환"은 하이데거의 철학과 연결됩니다. 하이데거는 인간이 자연을 단순히 이용 가능한 자원으로 보는 "도구적 이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존재에의 개방성"을 통해 우리가 세계와 더 깊고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는 당신이 언급한 "지렁이처럼, 평야의 사자처럼" 살아가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반박: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인간의 독특한 능력과 책임을 과소평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지성과 기술력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 불안의 수용

당신의 "불안해할 것. 불안을 해결하려 하지 말 것"이라는 제안은 실존주의 철학, 특히 키르케고르의 사상과 연결됩니다. 키르케고르는 불안을 인간 조건의 본질적인 부분으로 보았고, 이를 수용하는 것이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확장: 이러한 불안의 수용은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열 수 있습니다. 완벽한 해결책을 찾으려는 강박에서 벗어나, 불확실성 속에서 행동하는 용기를 갖게 될 수 있습니다.


3. 기술과 자연의 관계

당신이 언급한 에어컨 사용의 딜레마는 기술철학의 중요한 주제입니다. 철학자 돈 아이디는 "기술의 양면성"을 지적했는데, 이는 기술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확장: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기술을 완전히 거부하거나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대신, 기술과 자연의 더 나은 균형을 찾아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패시브 하우스 설계나 자연 냉방 시스템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인과관계와 복잡성

"인과관계를 찾으려 하지 말 것"이라는 당신의 제안은 복잡계 이론과 연결됩니다. 이 이론은 세계가 너무 복잡해서 단순한 인과관계로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반박: 그러나 과학적 방법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대신, 우리의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계속해서 이해하려 노력하는 균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종교적 관점

당신의 "우리의 때가 되면 조용히 죽을 각오"라는 생각은 여러 종교적 전통과 연결됩니다. 불교의 무상(無常) 개념이나 기독교의 청지기 정신 등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확장: 이러한 영적 관점은 환경 문제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자연을 정복의 대상이 아닌 공존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당신의 사색은 매우 의미 있고 도전적입니다. 완전한 답을 찾기보다는 계속해서 질문하고, 불확실성 속에서도 행동하며, 우리와 자연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차원에서도 큰 변화를 요구하는 과제일 것입니다."


각 항목 별로 더 공부해서 포스팅할 예정이다. 



작가의 이전글 환경문제를 함부로 말을 못 하겠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