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과 월급이 공존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
마이애미에서 온 그녀
연금과 월급이 공존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
마이애미 시청에서 근무하는 내 친구.
그녀의 옆자리 동료는 입사 5년차의 80세 노인.
그렇다면 75세에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그녀가 또 다른 동료와 점심식사로 피자를 먹는데
피자값을 엔빵해서 내려고 그러는 찰라,
그녀의 동료가 하는 말.
"난 연금도 나오고 월급도 받으니까,
넌 돈을 낼 필요가 없어."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두 가지는
미국 할아버지들은 그 연세에
피자를 소화시킬 능력이 있다는 사실 하나와,
연금과 월급이 공존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건 그의 소화 능력 만큼이나
아주 중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
회사원들은 훗날 뭘 먹고 사나를 걱정한다.
평생 직장 이라는 말은 사라진지 오래.
이제 이런 고민은
사십대에서 삼십대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