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달에 핀 꽃을 따다가 그대에게 드릴 테니

힘든 어제를 보낸 당신에게

by 아아

친애하는 당신에게,


따스한 바람이 손을 흔들며 그대에게 인사하니
그대, 부디 좋은 하루 되기를 바랍니다.

어제의 초라했던 그 모습은 어차피 지나간 일이니
머릿속은 다 비우셨으면 합니다.
답답할 때는 그대 맘 속에 분이 다할 때까지
소리도 쳐보세요. 바람이 함께 노래를 불러 줄 거예요.
오늘 밤, 이 달빛에 슬픔은 벗어두세요.
내일은 아무도 알 수 없기에 다시 살아 보는 거죠.
설렘이 시작되길 응원할게요.

언제나 그대만의 자유를 믿고
자유롭게 세상의 그 가운데를
마음에 시동을 걸고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그대는 누구 앞에서건 당당한 모습으로
떨어뜨린 그대의 꿈을 주워야 하니까요.

오늘은 밤하늘 달에 핀 꽃을 따다가
그대에게 드릴 테니
그대는 부디 좋은 꿈만 꾸기를.


사랑을 담아,
아아





좋아하는 노래 가사를 토대로 쓰는 서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