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윤슬이 흐른다.

No5.

by 신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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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아래 윤슬이 너무도 반짝여 눈이 부시다.

같은 듯 다른 물빛들이 꼼짝없이 내 앞에서 흐른다.

흐르는 물빛을 속상하게도 붙잡을 수 없어

나는 연신 말한다.

[시간 좀 잡아봐.]


흐르는 모든 것이 아쉽다.

아쉬운 마음이 그저 바라보게만 할 뿐이다.

그렇게 눈에 담는다.

그리곤 마음 한켠에 조심히 놓아둔다.

흘러넘치면 주워담고 또 주워담는다.

내 안에 흐르는 윤슬이 예쁘다.







KakaoTalk_20250618_120726894_04.jpg 카페 <브리끄>brique 20250423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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