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이 있거나 소리가 난다면 꼭 따라 하세요.
안녕하세요. 에이비한의원 오창훈 한의사입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 생활습관으로 인해 고관절이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진료를 하다 보면 고관절 치료를 받았는데도 뭔지 모를 뻣뻣함이 남아 있어서 생활할 때 불편하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럴 때는 내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고관절에 통증이 있고, 소리가 있는 분들을 위해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관절염이 있고, 통증이 있고, 소리가 난다면 지금 당장 이스트레칭부터 시작해 보세요.
우선 고관절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고관절염은 스트레스, 긴장, 운동 부족, 잘못된 자세, 간의 만성염증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고관절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고관절염의 증상으로는 움직일 때 딸깍거리는 소리와 느낌 그리고 통증 등이 있는데요. 직접 누워서 확인해 보면 좌우 다리가 벌어지는 각도에 차이가 보이기도 합니다.
(준비물:의자)
이 스트레칭은 서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의자만 있다면 어디서즌, 자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선 상태로 아프지 않은 쪽 발을 살짝 내밀고, 아픈 발을 뒤 의자에 걸쳐 놓은 후 무릎을 펴듯이 힘을 주세요.
한번 하실 때 3번 정도 호흡을 들이마시고 내뱉어주세요. 이 과정을 1세트로 생각하시고 5세트 정도 반복하시면 됩니다.
관절이 아픈 쪽 다리를 뒤로 뻗어서 고관절과 장요근을 풀어주면 됩니다. 혹은 아프지 않은 쪽을 내려놓고 사진과 같이 스트레칭을 쭉쭉 해주시면 됩니다.
세번째 스트레칭은 누워서 하는 스트레칭 입니다. 왼쪽 고관절이 아프다고 가정했을 때 반대쪽 다리에 아픈쪽 다리를 가볍게 올리고 다리를 당겨서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됩니다.
다리를 가볍게 올리고 반대 방향으로 밀어주는 스트레칭도 함께해 주시면 좋습니다. 가볍게 흔들다가 쭉 밀어주시고 2~3 호흡하면서 편안하게 힘을 주고 있다가 빼주시면 됩니다.
빨리 하기보다는 천천히 지긋이 힘을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무릎을 평상시보다 살짝 낮게 세워주시고 반대쪽 발의 족궁, 아치를 이용해서 무릎의 안쪽을 걸어주세요. 대퇴부 앞쪽과 안쪽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니 천천히 따라 해보세요
오늘 알려드린 스트레칭은 고관절 통증의 초기 치료나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지만, 고관절 통증이 진행돼서 잘 낫지 않는 분들은 스트레칭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치료를 같이 병행하셔야 합니다.
낫지 않는 고관절염 때문에 고민인 분들은 언제든지 에이비한의원에 연락 주세요 :)
어떤 관절염도 완치할 수 있는 기적의 3·3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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