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중독자라고 인정하는 순간

1년간 옷, 신발, 악세사리 쇼핑 금지령!!!

by 마드리

난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는 맥시멀리스트다.

미니멀리스트를 동경하기에 관련 책을 좋아한다. 그러다 알게된 책 ‘나는 쇼핑중독자였습니다’를 읽다가 이 사단이 났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속으로 여유를 부리고있었다.

‘아휴, 나는 이 작가 정도의 쇼핑중독은 아니지… 나는 별로 사는것도 없는거 같은데..’ 이렇게 자기 위안을 삼으며 책을 보고 있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마음속에 속삭이는 소리가 들린다.


‘뭐지? 이 익숙한 느낌은… 책을 읽는데 내 이야기를 하는거 같은… 작가와 더불어 나도 부끄러워지는 이 동일시함‘


그렇다. 돈을 낭비하는 분야만 다를 뿐 그 근간은 같았다. 나는 옷을 좋아한다. 마음에 드는 옷이나 신발은 같은 디자인으로 다른 색이 있으면 꼭 사게 된다. 옷장은 꽉차있고 신발장도 꽉 차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사고 싶은게 생긴다면 인정을 안할 수 없다.


‘나는 쇼핑중독자다’


그래서 시작해보려고 한다.

일년간의 쇼핑금지(항목은 옷, 신발, 악세사리)

혼자서 몰래하다간 몇 일만에 너무 쉽게 결심이 깨질거 같아서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다.(제발 저를 지켜봐주시면서.. ㅠㅠ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