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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소설 Jan 18. 2016

P2P

People to People

P2P(People to People) 매거진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P2P 매거진은 한때  푸르디푸르던 곳의 공유시스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수많은 파일들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그런.. 느낌적인 느낌? 이랄까...

그래서 P2P는 People to People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주고 받음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처음엔 Man to Man으로 하려다가)


브런치 글에서 언급했지만, 저는 세끼 목수입니다.(세끼를 목수 일로  먹고살겠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P2P 매거진을 진행할 겁니다.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P2P 매거진의 기준이 필요했습니다.

1. 기부의 형태를 뗬으면 좋겠다.

2. People to People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3. P2P 작업은 근무시간 외에  해야 한다.

4. 생활과 직장에 대한 책임이 우선이다.

5.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우선적으로 드는 생각을 정리하고 어떻게 사람들과  주고받을 것인지를 생각해봅니다.

말은 거창하게 기부니 소통이니 하지만 제가 주어진 환경이 썩 좋지만은 않습니다.

1. 나무(자재)를 살 넉넉한 돈이 없다.

2.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해서 주문제작의 형태를 갖출 수 없다.


일단은 P2P 매거진을 시작하기로 했으니

진행방법은 제작-접수-배송-후기-공유 순으로

1. 제품을 먼저 만든다.

2. 제품을 소개하고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3. 택배비는 착불로 보낸다.

4. 받은 제품의 후기를 공유한다.(인증샷)


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생각이 들면 행동으로 움직여야

다음 생각으로 갈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가진 저로써

일단 P2P 매거진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진행하다가 멈출 수도 있고 수정하면서 계속 갈 수도 있지만


일단, 못 먹어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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