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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소설 Nov 30. 2015

내일을 위해

내:일을 위해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책을 좋아하지 않느냐고 물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갖고 싶은 습관 중에 하나가 독서이다.

그러면 하면 되지 않느냐고 되물을 수도 있다.

하지만, 묻기도 전에 질문자는 알고 있을 것이다.


아무튼, 독서를 갖고 싶기 때문에 종종 책을 읽는다.

독서를 아직 안 가졌기 때문에 싶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보라고 조언을 한다.

소설이나 자기계발서 등등

하지만,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자기계발서를 싫어한다.

싫어하지만 그래도 내가 읽은 자기계발서 시리즈가 있다.

바로 대한민국을 아픔으로 강타한 김난도 교수님의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를 읽어보지 않았어도 다들 들어는 봤을 것이다.

아플 때마다. '그래, 나는 청춘이야.'라고 자위를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하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도 좋았고 그 시리즈로 김난도 교수님의 시리즈를 시작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것은 '김난도의 내일'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일자리도 트렌드가 있다라는 것을 내세우며 5가지의 전략을 내세운다.

오늘의 주제는 5가지의 주제가 트렌드가 아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생각하게 된 것은

내일을 위해 내:일을 해야겠다는 것이다.

나의 일은 무엇일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짧지만 내가 지나온 시간들을 다시 돌이켜보고,

내가 겪은 경험들을 곰곰이 생각해본다.


꿈, 하고 싶은 것, 너무 두리뭉실하지 않은가.

나도 돈을 많이 벌고 싶고, 학교를 지어보고 싶고, 아티스트가 되어보고도 싶다.

이 무슨 26세의 생각인가. 유치원 때랑 비교해서 다를게 없다.

그래서, 그래서! 지금 내가 해야 되는 것이 무엇일까.

결론은 내: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꿈과 내:일(직업)이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같을 수도 있다.


아무렇지 않게 내일은 계속해서 나에게 들이닥칠 것이다.

답도 없는 이 생각은 계속해서 나의 머리를 맴돌 것이다.

나의 자리도 제자리걸음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똑같은 점에 있어도 한바퀴 돌고 돌아온 점은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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