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츄러스 맛집 츄레리아가 서울 연남동에 온다고 합니다. 최근 글로벌 유명 F&B 브랜드들이 한국에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요?
츄레리아, 스페인 가면 꼭 먹어본다는!
추로스는 본고장인 스페인에서 '국민 간식'으로 꼽히는데요, 그중에서도 '츄레리아'는 1968년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한 스페인의 대표 츄러스 브랜드입니다. 스페인으로 여행을 가는 많은 사람들이 꼭 먹어보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그런 츄레리아가 해외 진출 첫 국가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소식입니다. 츄레리아는 다음 달 국내 1호 매장을 연남점에 오픈합니다.
츄레리아,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출처 : 츄레리아
츄레리아는 한국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 매장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고요. 스페인 현지 매장의 분위기와 맛을 그대로 옮겨온다는 전략입니다. 연남점 매장도 오래된 도심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벽돌을 활용해 매장을 꾸밀 예정이라고 합니다.
츄레리아는 정식매장인 연남점을 오픈하기 전 1/5~14까지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백화점 내 팝업 스토어를 통해 먼저 고객과 만나고 있어요. 오는 3월까지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무역센터점, 부산점, 더현대 대구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을 열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에요.
더현대서울 팝업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1호점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오는 2월 연남점을 시작으로 추후 지점을 확대할 것.
츄레리아 관계자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츄레리아는 앞으로 지점 확대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츄러스는 2015년에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는 예전만 한 인기를 누리고 있지는 못한데요, 츄레리아가 다시 한번 츄러스의 인기를 되살릴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국내에서 F&B가 주요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글로벌 F&B브랜드들도 한국으로 시선을 돌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