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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umi Oct 29. 2021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6"

From Creation to Present

Forewords: 위 제목으로 제공될 포스트의 내용과 의견들은 전적으로 protestant 적 관점으로 준비되었으며, 이에 따라 읽는 모든 이들의 의견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는 문헌 및 서적은 주로 The Bible이며, 미술, 역사, 타 종교 관련 자료 또한 사용됩니다.  


추가참조: 이번 에피소드부터는 참조링크들을 에피소드 맨 하단에 올려놓았습니다. 모두 영문자료입니다.


추가참조: 지난 에피소드부터는 연대가 자주 등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연대의 기록들은 일단 역사학자 및 고고학자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현대역사서적들에 우선 근거를 두고 적습니다만, religious texts 를 보면 다른 부분이 존재함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BC 4500 ~ BC 1500 사이의 연대에서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지난 두 에피소드를 통해 1. 니므롯 그라고 그의 아내인 2. 세미라미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니므롯 Nephilim 으로 Babel Tower 와 첫 바빌론을 완성하여

1) 신의 지위에 도전하는 행위를 저질렀고

2) 첫 세대 바빌론 왕국을 그 위에서 통치했으며

3) 자신을 불 (fire) 과 소 (bull) 로 상징화했으며

4) 이를 통해 자신을 태양신으로 자칭했습니다. 


세미라미스 전직 창녀촌 포주, 이후로는 Nimrod 의 아내/황후로 있으면서

1) 남편 뒤에서 제국을 통제하고 통치하는 위치에서

2) 불륜 & 패권싸움의 결과로 남편을 살해한 후

3) 불륜을 통해 얻은 아들 (Tammuz) 을 왕으로 세우고

4) 자신을 달의 신 (the moon god) 으로 지칭한 후

5) 남편 (the sun god) 을 신격화한 후

6) 자신 (the moon god) 도 신격화를 하고

7) 아들인 Tammuz 를 환생한 니므롯이라 칭하고

8) 니므롯의 뒤에서 그랬듯이 아들의 뒤에서 제국을 통치하고

9) 첫 바빌론 왕국을 Emperor Worship 의 구도로 통치했습니다.



니므롯 (Nimrod) 과 그의 아내인 세미라미스 (Semiramis) 를 현재의 인물에 비교하자면 마치 이와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자국우선주의, 전체주의 그리고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등 점점 더 극단적으로 치닫는 세계를 하나로 통일하고, 그 후 어떤 강력하고 미스테리한 힘과 권력, 그리고 신비로운 방식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존경과 두려움을 받는 한 존재, 그리고 그와 거의 동일한 능력과 그리고 동시에 미스테리한 매력과 존재감을 발산하는 그의 부인 - 이런 사람들이 지금 현존한다면 당연히 세계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겠지요?


과거 2300 BC 경 아카디아의 탄생과 그 후 이어진 첫 바빌론 시대를 통해 융성했던 제국의 황제 (Nimrod) 과 그의 아내였던 황후 (Semiramis) 의 존재감은 모든 것이 극도로 발달된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했으리라 봅니다. 지금의 북아프리카 지역부터 시작하여 이란/이라크에 이르는 지역까지 정복을 한 그의 장대함 (네필림의 후손이라는 추정과 함께 그의 신체적 구조는 일반인과 비교하면 머리가 3개는 더 있을 정도의 키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나오는 강한 힘, 그리고 이를 통한 그의 영향력은 지금과 비교하자면 세계 정복에 가까운 업적을 이룬 존재가 됩니다. 당시의 세계는 그렇게까지밖에 존재하지 않았을 때였기 때문이지요. 전 세계를 통제하는 그가 Babel Tower 를 세워 제국을 만들고 사람들의 경배를 받으며 결국은 신권에 도전하게 된 것과, 그의 뒤에서 그를 도우며 같은 모략을 홱책했던 세미라미스였습니다.


결국 그가 쌓은 바벨탑은 무너지고, 그가 다르셨던 제국은 그 때부터 언어가 혼돈하게 되어 흩어지게 됩니다. 죄의 댓가를 받은 것이지요. 어찌 보면 그 전에 존재했던 두 사람 아담과 이브의 행각과 유사합니다. 한 여자를 통해 Lucifer (사탄) 가 교만과 자만심을 생기게 하여 미혹을 한 후, 이를 한 남자가 수행하는 형태로, 에덴동산 사건 이후 2000여년이 지난 후 Nimrod 과 그의 아내 Semiramis 를 통해 또 다시 일어나게 된 것이지요.





The Deitification of Men (인간의 신격화)


Nimrod 과 그의 아내 Semiramis 의 신격화를 이 싯점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듯 합니다. 


인류 첫 제국을 만들고 세운 주체는 Nimrod 이었지만, 남편 뒤에서 제국을 은연중에 통제하고 통치하는 위치에 있던 Semiramis 는 불륜과 패권싸움의 결과로 남편을 살해한 후, 자신의 권력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자신이 살해한 남편 (the sun god) 을 신격화한 후, 자신 (the moon god) 또한 신격화를 진행했습니다. 그 후 불륜관계를 통해 낳은 아들인 Tammuz 를 환생한 니므롯이라 칭하고, 니므롯의 막후에서 그랬듯이 Queen consort 의 위치로 아들의 뒤에서 제국을 통치하며, 첫 바빌론 왕국을 Emperor Worship 의 구도로 통치했습니다. 미스테리한 구도를 사용하여 니므롯의 강력한 통치로 인해 권력에 대한 의심 또는 도전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던 사람들은 이에 그저 당연히 수긍한 듯 합니다. 그 후 이런 통치방식은 그 후 이어진 바빌론, 앗시리안, 페르시안, 그리고 이집트 통치방법에도 그 결은 점차 약해졌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심지어는 로마제국에서도 Caesar 통치구조에까지 이르렀으며, 그 후에는 Semiramis 가 막후에서 통치를 하듯, the Roman Catholic 란 종교권력이 정치의 막후에서 모든 것을 통치하는 구도로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그 후 16세기 종교개혁이 일어난 후 이런 흐름이 깨진 듯 하나, 결국 Renaissance 를 통해 또 다른 방식으로 Luciferian presence 는 지금까지 한 편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The Deification of Man (인간의 신격화)" 

- a person being treated like a god


Around 4000BC: The Garden of Eden 에서의 인간의 배신

Around 2000BC: The Great Flood & The Noah's Ark

After The Flood: The Tower of Babel 에서 다시 목격된 인간의 배신 


이 막후에는 신을 교만과 자만으로 배신한 Lucifer (지금의 Satan) 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The Mystery Religion & Authority (미스테리 종교 & 권력)


남편이 디자인한 바벨탑 (Zigurrat) 통치방식, 즉, 높은 타워에 위치했던 왕궁에서 땅에 있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며 "나는 모든 것을 통찰하는 주관자라" 라는 메시지를 자신의 우상화 (자신이야말로 지상의 태양을 상징하며 소와 같은 강인함을 가진 자) 를 통해 미스테리한 구도를 계속 유지해가며 왕좌를 굳건히 했던 Nimrod 과 같이 그의 아내인 Semiramis 또한 같은 방식을 그대로 전답하여 도입하였습니다. 


자신의 남편은 하늘의 태양으로 (the sun god)

자신은 하늘의 달로 (the moon god)

그리고 자신의 아들은 남편이 환생한 존재로 



즉, The Divine Trinity 를 나름대로 재창조한 악한 의도였지요. Satanic religion 의 첫 시작이었습니다. 천지창조 전부터 존재했던 삼위일체 (The Holy Trinity) 를 그대로 모방한 자신만의 satanic trinity 를 만들어 사람들을 통치하는 방식으로 사용하였습니다:


“The trinity got its start in Ancient Babylon with Nimrod – Tammuz – and Semiramis. Semiramis demanded worship for both her husband and her son as well as herself. She claimed that her son, was both the father and the son. Yes, he was “god the father” and “god the son” – The first divine incomprehensible trinity.” – The Two Babylons; Alexander Hislop, p.51


삼위일체라는 단어의 사용은 Nimrod – Tammuz – Semiramis를 통해 고대 바빌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세미라미스는 사람들에게 남편과 아들, 그리고 자신을 위한 숭배를 요구했지요. 그녀는 자신의 아들이 아버지이자 아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세미라미스의 의도는 그의 아들은 "하나님 아버지"이자 "하나님의 아들"이었습니다 - 일종의 인간이 만든 최초의 신성한 불가해한 삼위일체였지요." – "두 개의 바빌론: 알렉산더 히슬롭 (p.51)"




The Use of Astrology (점성술의 사용)

이에 더해 Semiramis 는 Astrology (점성술) 를 효과적으로 이용했습니다. 수메리안 period 부터 기록이 있고, 여기저기 널려있는 기록들을 보면 1700 BC 경 바빌론 제국 (the mid-empire era) 에 만들어진 책자도 존재한다고 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2000BC 경에 존재햇던 Semiramis 는 이를 토대로 자신과 자신의 남편, 즉 달과 해를 상징하는 인간들이 바로 자신들이라며 deitification (신격화) 를 완성한 듯 합니다:


Scattered evidence suggests that the oldest known astrological references are copies of texts made in the ancient world. The Venus tablet of Ammisaduqa is thought to have been compiled in Babylon around 1700 BCE. A scroll documenting an early use of electional astrology is doubtfully ascribed to the reign of the Sumerian ruler Gudea of Lagash (c. 2144 – 2124 BCE).


유대인들의 신화인 Kabbalah 의 기록에 의하면 "노아의 의로운 선조들이 말하길, 하늘의 별들은 하나님을 향한 사탄의 대적을 보여주고, 인간의 타락, 그리고 메시야의 탄생과 고난, 그리고 죽음과 부활을 통한 사탄의 구속, 그리고 결국은 이들이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 속에서 결국을 파멸을 당할 것임을 말해준다" 라고 했답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이런 내용을 알고 있었다는 기록 또한 Kabbalah 에 기록되어 있지요.


점성술이 사악하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러한 "천문학적인" 내용들을 반대로 엮어서 세미라미스는 자신과 남편 그리고 아들을 위한 "점성술/조디악별자리" 를 만들었습니다. 자신들만의 Babylonian version 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내용은 이렇지요:


"별자리들이 말해주는 궁극적인 메세지는 루시퍼 (그들 입장에서는 부당하게 쫒겨난 존재, 즉 사탄)이 결국 세상의 주인이고, 일시적으로 신의 자리를 뺏겼으나, 결국은 루시퍼의 후손이 성스런 여인으로부터 태어나 (개신교 입장에서 볼 경우 적그리스도라는 존재) 그가 세상을 구하게 된다" 


라는 메세지를 전했고, 이 twisted version 에서의 성스런 여인은 자신을, 그리고 그 후손은 자신의 아들인 Tammuz 를 의미했답니다. 이는 남편이었던 Nimrod 에 이어 창조주에 대한 대적이 Semiramis 의 손에서도 계속 이어진 증거입니다. 




그 후 이들의 hoax 는 끝이 났겠지만 그래도 사탄의 의도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그 후의 역사를 통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흥미로운 점은 구교에서 이를 그대로 답습한 것인지, 의도적으로 상징화한 것인지는 모르나, 아래와 같은  blasphemy 를 행하고 있고, 돌이킬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지요.



Astronomy (천문학) 이 아닌 astrology (점성술) 는


12개의 별자리를 보며 각자의 운명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주된 논리입니다. 천체가 과거의 일을 알려주고 있다면 미래의 일도 예견할 수 있다는 논리이지요. 그래서 이 논리는 하늘을 12개의 섹션으로 나누고, 각 섹션에 위치한 별들의 모양에 근거하여 어떤 의미를 각각 부여했습니다. 인간은 각각 태어난 달에 따른 별자리의 운명대로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horoscope/zodiac signs (천궁도 또는 운세) 라는 것이 나왔습니다. 이미 자신들을 신격화시킨 세미라미스는 이런 별들에 대한 해석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사람만이, deity 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을 시킨 후 사람들을 통제했다고 합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방식들이 존재했을까 의심할만도 하지만 4세기부터 16세기까지 라틴성경으로만 사제들과 신부들만이 성경을 해석해야 하고, 이를 다른 언어로 번역을 하면 신격모독이라고 정죄한 후 사람들을 죽이던 것을 당연시 여겼던 the Roman Catholic 과 당시 유럽의 그 많은 사람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역사가 증거해주고 있으니, BC 2000 당시도 이런 아둔함과 어리석음이 충분히 존재했으리라 추정하는 것은 무리가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The Great Pyramids) 수백년이 지나 만들어진 기자 지역의 피라미드 앞에 있는 스핑크스 (Sphinx) 또한 별자리를 오용한 점성술에 근본을 두고 만들어진 것입니다. 스핑크스의 머리는 여자의 머리로, 천궁도에서의 "처녀자리 (Virgo)"를 의미하고 몸은 천궁도에서의 "사자자리 (Leo)" 를 의미합니다. 천궁도에서 처녀자리는 첫 별자리, 그리고 사자라리는 마지막 별자리지요? 따라서 이 스핑크스는 joining (결합) 을 의미하고 당시 이집트의 priest 들은 이를 통해 이집트가 처음이고 마지막, 그리고 세계의 결합점이라는 것을 의미했다고 합니다. 결국은 이런 점성술/천궁도/운세 (Astrology/horoiscopes/zodiac signs) 는 틀릴  수 밖에 없는 의미가 하나도 없는 하찮은 것들이지요.



결국은 첫 바빌로니아 제국으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idol worshiping (우상숭배) 의 한 도구로 사용되는 점성술/천궁도/운세 (Astrology/horoiscopes/zodiac signs) 는 성경에서도 금하고 있습니다. 니므롯, 세미라미스, 그리고 타무즈로 시작된 The Satanic Trinity 는 이런 별자리에서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지요. 하늘에서 가장 밝은 빛의 발원점 3개를 꼽자면 (1) 태양, (2) 달, 그리고 (3) 시리우스 입니다. 특히 세번째인 시리우스는 태양보다 23배나 더 밝은 별이라고 하지요. 따라서 천체에서 가장 중요한 별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 별은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dog star," "Sirius," 또는 "morning star" 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사야 14:12 를 보면Lucifer (사탄) 가 이 별로 지칭되기도 합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 (Sirius)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라고 나와 있습니다.


다음 에피소드에 계속됩니다.





References:


https://books.google.co.kr/books?id=vI869j1GlWIC&printsec=frontcover&dq=inauthor:%22Gregory+Toussaint%22&hl=en&sa=X&redir_esc=y#v=onepage&q&f=false

https://www.followintruth.com/nimrod-semiramis-and-tammuz

https://en.wikipedia.org/wiki/Semiramis#:~:text=Hislop%20believed%20that%20Semiramis%20was,were%20retellings%20of%20this%20story.

https://en.wikipedia.org/wiki/Eye_of_Providence

https://biblicalfoundations.weebly.com/allah-in-history.html

https://www.billionbibles.org/sharia/allah-moon-god.html

https://exposingthelieofislam.wordpress.com/

https://astrologyrestored.com/the-speakers/michelle-gould/presentations-by-michelle-gould/

https://auromere.wordpress.com/2010/11/11/similarities-between-sumerian-anki-and-vedic-agni-by-jean-yves-lung/

http://muslimprophets.com/videos.php?search=moon+god

https://www.newworldencyclopedia.org/entry/sin_(mythology)

https://www.youtube.com/hashtag/semiramis

https://twitter.com/agvbruceadams/status/1343713638629081090

https://www.momsofmiracles.com/blog/nimrod-semiramis-tammuz

https://en.wikipedia.org/wiki/Eye_of_Providence

https://www.greekmyths-greekmythology.com/helios-sun-god/

https://www.booksfact.com/religions/pre-islamic-god-hubal-lord-siva.html

https://www.facebook.com/661757217551843/posts/allah-the-moon-god-islam-muhammad-religion-is-the-continuation-or-the-new-brandi/878134029247493/

https://www.amazon.com/Worship-Catholic-Church-McKenzie-McClary/dp/1939387280

http://headjanitor.blogspot.com/2017/03/easter-and-sun-worship.html

https://www.britannica.com/topic/mystery-religion/Mystery-religions-and-Christianity

https://en.wikipedia.org/wiki/Astrology#Ancient_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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