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Rumi Oct 12. 2023

너무 다른, 사악한 관점

지나가는 생각들


세계 어디선가 사고가 발생하면 다시 생기를 얻은 zombie 들처럼 살아 움직이는 많은 언론사들과 앵커들은 차치하고, 영상, 인터넷 또는 지면으로 각 언론사들이 구독자들에게 보여주는 정보들을 보면 "구독자 또는 읽는 사람들이 얼마나 멍청하다고 생각하면 이런 식으로 정보를 뒤틀어서 내놓을 수 있을까?" 이 뻔뻔함은 어디에서 그리고 언제부터 드러나기 시작했을까요?



왼쪽은 알 자지라, 오른쪽은 CNN 입니다. 아시다시피 알 자지라는 카타르 언론사로, 이들이 위치한 카타르는 사우디 아라비아와도 국교를 단절한, 다소 불안정한 세계관을 가진 국가지요. 세계적으로 HAMAS 의 인질극과 만행을 규탄하는 소리가 높아지자 이 언론사는 마치 그들을 대변하듯이 "하마스가 인질들 중 여자와 어린이 둘을 석방했다"는 뉴스를 headline 에 올렸습니다.


가증한 것들입니다. Abomination 이지요. 메카와 메디나를 마음대로 자기들의 입맛대로 남용하며 세계를 가지고 노는 집단입니다. 여기에 뒤를 대는 이란, 그리고 이들과 아주 긴밀한 관계인 "우리민족끼리" 북한이 또 있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지요.


October 12, 2023


작가의 이전글 스포츠는 죽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