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배우 Anthony Hopkins 는 유신론자였지만 10여년전쯤 무신론자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더 든 지금은 다시 유신론자로 변해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다양한 삶의 면을 영화인으로서 경험한 이 분도 이 세상이 좋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이 좋다고 희희낙낙거리며 사는 류들은 긍정인 부정인 자체를 의논하기 전 생각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기보다는 오히려 어느정도의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진 극도로 부정적인 사람이라면 지금을 사는 가장 현명한 사람이 아닐까요?
"My philosophy is: What people say about me is none of my business. I am who I am and do what I do. I expect nothing and accept everything. And that makes life easier.
"제 철학은 이렇습니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나는 나 자신이고 내가 하는 일을 할 뿐이다. 저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입니다. 그러면 삶이 더 편해집니다."
We live in a world where funerals are more important than the deceased, marriage is more important than love, looks are more important than the soul. We live in a packaging culture that despises content."
"우리는 정작 고인보다 장례식이 더 중요하고, 사랑보다 결혼(식)이 더 중요하고, 영혼보다 외모가 더 중요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용을 경시하는 포장 문화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