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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써야 할 필수 AI 서비스 18선

by 코아

바야흐로 'AI 대홍수'의 시대입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새로운 AI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내 업무와 일상에 딱 맞는 도구를 찾기는 모래사장 속 바늘 찾기처럼 막막하기만 합니다. 남들은 벌써 AI로 퇴근 시간을 앞당기고 있다는데, 어떤 서비스가 진짜 대세인지, 무엇부터 써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전 세계 실시간 AI 랭킹을 보여주는 '툴리파이(Toolify)'의 객관적인 데이터와 현업 사용자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생산성을 200% 혁신해 줄 '지금 당장 써야 할 필수 AI 서비스 18선'을 엄선했습니다. 이 글 하나면 더 이상 'AI 유목민' 생활은 끝입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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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실시간 AI 서비스 랭킹 확인


툴리파이(Toolify)는 전 세계 수만 개의 AI 웹사이트·앱·브라우저 확장 등을 한곳에 모아 분류·검색·랭킹해 주는 AI 도구 디렉토리 서비스로 실시간 랭키를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챗봇, 이미지·영상 생성, 코딩, 마케팅, 교육 등 400여 개가 넘는 카테고리와 ‘신규/가장 많이 저장된/가장 많이 사용됨’ 같은 지표를 보며, 지금 많이 쓰이는 유용한 AI 서비스를 빠르게 찾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https://www.toolify.ai/ko/



오늘은 이 툴리파이의 데이터와 실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종합하여, 현재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AI 서비스 18가지를 엄선하여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Part 2. TOP 18 AI 서비스 소개


범용 챗봇: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 ChatGPT (OpenAI)

오픈AI(OpenAI)가 2022년 11월에 처음 공개한 ChatGPT는 전 세계에 '생성형 AI' 혁명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자, 현재까지도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초기 텍스트 모델에서 발전해 현재는 최신 모델인 'GPT-4o'와 추론 특화 모델 'o1'을 탑재하여,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음성, 파일을 모두 이해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 능력을 갖췄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문맥 이해력과 방대한 지식 베이스로, 단순 대화를 넘어 복잡한 창의적 작업과 문제 해결에 강하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은 비즈니스 글쓰기, 코딩 보조, 그리고 데이터 분석입니다. 구체적인 활용 예시로는 "신제품 런칭을 위한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해 줘"라고 요청해 완벽한 구조의 글을 1분 만에 받아보거나, 오류가 난 프로그래밍 코드를 입력해 디버깅과 수정 코드를 제안받는 식입니다. 최근에는 웹 검색 기능과 전문 에디터 모드인 'Canvas'까지 통합되어, 자료 조사부터 최종 문서 작성까지 한 곳에서 끝내는 '만능 비서'로 진화했습니다.



https://chatgpt.com/






2. Perplexity (퍼플렉시티)

퍼플렉시티는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등이 설립한 스타트업이 2022년에 선보인 '대화형 검색 엔진'입니다. 기존 챗봇이 과거에 학습된 데이터에 의존하는 한계를 넘어, 질문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웹을 검색하여 최신 정보를 반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답변의 모든 문장마다 정보의 출처(각주)를 명확히 표기해주기 때문에, 생성형 AI의 고질적인 문제인 '거짓 답변(할루시네이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높은 신뢰성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은 심층 자료 조사와 뉴스 브리핑입니다. 수십 개의 웹페이지를 일일이 들어가지 않아도 AI가 내용을 종합해 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발표된 아이폰 16의 주요 스펙과 현지 반응을 IT 전문 매체 기사를 근거로 비교 분석해 줘"라고 요청하면, 신뢰할 수 있는 기사 링크와 함께 핵심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보고서 형태로 즉시 받아볼 수 있습니다.


https://www.perplexity.ai/





3. Grok (xAI)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xAI에서 2023년 말 공개한 Grok은 실시간 정보 습득에 특화된 AI입니다. 가장 큰 무기는 전 세계 뉴스 흐름을 주도하는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기존 AI들의 지나친 검열을 배제하고 유머러스하거나 풍자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Fun Mode'가 있어 기계적이지 않은 대화가 가능합니다.


사용자들은 주로 최신 이슈 파악과 창의적인 유머 생성을 위해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X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밈(Meme)을 설명하고 관련 이미지를 풍자적으로 만들어줘"라고 요청하면, 현재 트렌드를 정확히 짚어내면서도 위트 있는 답변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이미지 생성 모델 'Flux'가 탑재되어 표현의 자유도가 높은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도 애용됩니다.


https://grok.com/







4. Claude (Anthropic)

OpenAI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앤스로픽(Anthropic)에서 개발한 Claude는 2023년 출시 이후 '가장 인간다운 AI'로 불리며 급성장했습니다. 문학적 뉘앙스를 이해하는 뛰어난 작문 능력과 높은 코딩(Sonnet 3.5 모델) 실력이 강점이며, '헌법적 AI' 기술을 적용해 안전하고 윤리적인 답변을 제공합니다.


특히 '프로젝트' 기능을 통해 방대한 양의 문서를 한 번에 학습시키고 분석할 수 있어 연구나 업무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사용자들은 주로 긴 보고서 요약이나 코딩 작업에 활용합니다. 구체적으로 "이 100페이지 분량의 논문을 업로드할 테니, 핵심 주장 3가지를 요약하고 비판점을 제시해 줘"와 같은 심층 분석 요청이나, 문맥이 중요한 소설/에세이 작성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https://claude.ai/






5. Gemini (Google)

구글이 2023년 말 야심 차게 공개한(구 Bard) Gemini는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를 동시에 이해하는 '네이티브 멀티모달' 능력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구글의 방대한 검색 데이터와 지메일, 닥스, 드라이브 등 워크스페이스 생태계가 완벽하게 연동되어 실생활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200만 토큰에 달하는 긴 문맥 처리 능력 덕분에 방대한 자료 분석에도 강점을 보입니다. 또한 이미지 생성 및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수정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사람들은 주로 구글 앱 내에서의 업무 자동화에 많이 활용합니다. "내 드라이브에 있는 지난달 회의록을 찾아서 요약하고, 관련 팀원에게 보낼 이메일 초안을 써줘"라고 하거나, 영어로 된 유튜브 영상 링크를 입력해 내용을 한글로 빠르게 파악하는 용도로 널리 쓰입니다.


https://gemini.google.com/






6. Copilot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가 2023년 공개한 Copilot은 오픈AI의 GPT-4 기술을 자사의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이식하여 '전 국민의 AI 비서'를 목표로 합니다. 윈도우 OS와 엣지 브라우저는 물론,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 MS 365 제품군에 깊숙이 통합되어 업무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여주는 것이 핵심 특징입니다.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은 단연 오피스 문서 자동화입니다. 예를 들어 엑셀에서 복잡한 수식을 몰라도 "이 판매 데이터의 월별 추이를 차트로 그려줘"라고 말로 시키거나, 워드 문서를 열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용 PPT 슬라이드를 디자인해 줘"라고 요청하여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https://copilot.microsoft.com/





7. DeepSeek (딥시크)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는 2024년, 놀라운 가성비와 성능으로 AI 업계를 뒤흔든 오픈소스 모델입니다. GPT-4급의 고성능 모델을 무료 혹은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공개하여 개발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코딩 능력과 수학적 추론(Reasoning) 분야에서 압도적인 효율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복잡한 로직을 해결할 때 많이 활용합니다.


구체적으로 "이 파이썬 코드의 알고리즘 복잡도를 줄일 수 있도록 최적화해 줘"라고 요청하거나, 고난도 수학 문제의 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검증받는 용도로 사용되며, 저렴한 API 덕분에 자체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https://chat.deepseek.com/






한국어 특화: K-직장인 맞춤


8. 릴리스AI (Lilys AI)

릴리스AI는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서비스로, 정보 과부하 시대에 바쁜 현대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등장한 '요약 전문 AI'입니다. 유튜브 영상, 웹사이트 기사, PDF 문서, 음성 녹음 파일 등 어떤 형태의 긴 자료든 링크나 파일만 넣으면 단 몇 초 만에 핵심 내용만 쏙 뽑아 정리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1시간짜리 영상을 타임스탬프와 함께 블로그 글처럼 요약해 주는 기능은 독보적입니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은 단연 학습과 회의록 정리입니다. 예를 들어 "1시간 분량의 해외 개발 컨퍼런스 영상을 5분 만에 파악하고 싶을 때" 스크립트와 요약본을 제공받거나, 녹음된 미팅 파일을 업로드해 화자별 대화 내용과 주요 안건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업무 효율화 도구로 필수적입니다.


https://lilys.ai/




9. 뤼튼 (Wrtn)

뤼튼테크놀로지스가 2021년 설립 이후 선보인 뤼튼은 '모두를 위한 AI 포털'을 지향합니다. 유료인 GPT-4o, Claude 3.5 Sonnet, SD3 등 최신 AI 모델들을 한곳에서 무료(또는 부분 무료)로 제공하며, 검색부터 생성까지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갖춘 것이 강점입니다. 대학생과 직장인 초년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은 한국형 콘텐츠 생성과 생활 밀착형 정보 탐색입니다.


구체적으로 "네이버 블로그 이웃들이 좋아할 만한 친근한 말투로 맛집 리뷰 초안 써줘"라며 국내 정서에 맞는 글을 작성하거나, "자취방 구할 때 필수 체크리스트 알려줘" 같은 실생활 정보를 얻을 때, 그리고 웹소설 주인공과 대화하는 캐릭터 챗봇 기능도 활발히 사용됩니다.


https://wrtn.ai/





10. HyperCLOVA X (Naver)

네이버가 2023년 공개한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토종 거대 언어 모델(LLM)입니다. 뉴스, 블로그, 지식iN 등 네이버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한국의 법률, 제도, 신조어 등 미묘한 문화적 맥락까지 완벽하게 파악합니다.


네이버 생태계와 연동된 것이 최대 장점으로, 사용자들은 주로 로컬 정보 검색과 한국식 비즈니스 문서 작성에 활용합니다. "이번 주말 부산 여행 코스 추천해 줘"라고 할 때 실제 예약 가능한 식당과 지도 정보를 연동해 알려주거나, 상사에게 보낼 격식 있는 이메일 작성, 자기소개서 첨삭 등에서 외산 AI가 따라올 수 없는 자연스러운 한국어 구사 능력을 보여줍니다.


https://clova-x.naver.com/






3. 영상 생성: 상상을 현실로


11. Kling (클링)

중국의 숏폼 플랫폼 콰이쇼우가 2024년 공개한 클링은 현재 일반 사용자가 쓸 수 있는 가장 고성능의 영상 생성 AI로 꼽힙니다. 최대 2분 길이(프로 기준)의 영상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인물이 음식을 먹거나 걷는 등 기존 AI가 어려워하던 복잡한 물리적 동작을 매우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크리에이터들은 주로 숏폼 콘텐츠나 제품 광고 제작에 활용합니다. "햄버거를 한 입 크게 베어 무는 여성 모델"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해 실제 광고 수준의 리얼한 영상을 만들거나, 정지된 제품 사진을 움직이는 영상으로 변환해 인스타그램 릴스나 틱톡용 홍보물로 제작하는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https://app.klingai.com/global





12. Sora (OpenAI)

2024년 초 오픈AI가 발표하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Sora는 단순한 영상 생성을 넘어 '물리 법칙을 이해하는 월드 시뮬레이터'를 표방합니다.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최대 60초 길이의 고해상도 영상을 만들어내며, 복잡한 카메라 무빙과 피사체의 감정선, 빛의 반사까지 영화처럼 구현합니다.


현재는 일부 예술가와 전문가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되어 있으나, 영상 기획 단계의 시각화와 예술 창작 분야에서 기대가 큽니다. 예를 들어 "네온 사인이 가득한 비 내리는 도쿄 거리를 걷는 여성의 영화 같은 장면"을 요청하면, 실제 촬영본과 구분하기 힘든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어내어 콘티나 스토리보드를 대체할 혁신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https://sora.chatgpt.com/explore






13. Runway (런웨이)

런웨이는 영상 편집자와 아티스트를 위한 전문 크리에이티브 툴로, 최신 'Gen-3 Alpha' 모델을 통해 실사급 영상을 생성합니다. 단순 생성을 넘어 사용자가 영상의 움직임과 스타일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 전문가들에게 사랑받습니다.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은 영상 스타일 변환과 부분 편집(Inpainting)입니다. 촬영한 영상의 분위기를 애니메이션이나 클레이 아트풍으로 완전히 바꾸거나, '모션 브러시'를 사용해 사진 속 특정 부분(예: 구름, 물결)만 움직이게 만들고, 영상 내 불필요한 행인을 지우는 등 정교한 비주얼 작업(VFX)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https://app.runwayml.com/






디자인 & 시각화: 똥손 탈출 (Design & Visuals)



14. Gamma (감마)

감마테크(Gamma Tech)가 개발한 감마는 "PPT 깎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생성형 프레젠테이션 도구입니다. 기존에는 빈 슬라이드에 텍스트와 이미지를 하나하나 배치해야 했지만, 감마는 주제만 입력하면 목차 구성부터 텍스트 채우기, 이미지 배치, 디자인 레이아웃까지 AI가 알아서 완성해 줍니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은 급한 발표 자료 및 제안서 작성입니다. "2026년 마케팅 트렌드 분석 보고서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1분 만에 그럴듯한 초안을 만들어주며, PPT뿐만 아니라 웹페이지나 문서 형태로도 변환이 가능해 범용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디자인 감각이 부족해도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낼 수 있어 업무 효율화의 일등 공신으로 꼽힙니다.


https://gamma.app/






15. Genspark (젠스파크)

바이두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싱가포르 스타트업이 선보인 젠스파크는, 검색 결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해 주는 새로운 개념의 AI 검색 엔진입니다. 일반적인 챗봇이 텍스트로만 답하는 것과 달리, 젠스파크는 검색 결과를 종합하여 이미지, 영상, 도표가 포함된 하나의 웹페이지(Sparkpage)를 실시간으로 생성해 줍니다.


사용자들이 가장 유용하게 쓰는 기능은 비교 분석과 여행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도쿄 3박 4일 여행 코스와 맛집 추천해 줘"라고 하면 지도와 식당 사진, 블로그 리뷰 영상이 포함된 가이드북 페이지를 뚝딱 만들어주거나, 구매하려는 가전제품들의 스펙 비교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어 의사결정을 돕습니다.


https://www.genspark.ai/





16. Canva

세계 최대의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가 2023년 공개한 '매직 스튜디오'는 디자인의 장벽을 완전히 허물었습니다. 방대한 템플릿에 강력한 AI를 결합하여,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고퀄리티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


마케터와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은 '메뉴판 만들기, 상세 페이지 제작, 명함 만들기' 등 입니다. 인스타그램용 정사각형 게시물을 클릭 한 번으로 유튜브 썸네일 사이즈로 변환하거나, 제품 사진에서 배경을 바꾸고 모델이 입은 옷의 색상을 텍스트 명령만으로 수정하는 등 포토샵 없이도 정교한 편집이 가능해 콘텐츠 생산성을 극대화합니다.


https://www.canva.com/ko_kr/




17. Napkin AI (냅킨 AI)

2024년 혜성처럼 등장한 냅킨 AI는 "복잡한 글을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으로" 바꿔주는 비즈니스 시각화 도구입니다. 구글 닥스 등에서 작성한 텍스트를 드래그하면, AI가 문맥을 분석해 적합한 다이어그램, 차트, 순서도, 인포그래픽으로 즉시 변환해 줍니다.


기획자와 컨설턴트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은 문서의 시각화(Visual Storytelling)입니다. 줄글로 된 딱딱한 보고서나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 설명을 냅킨 AI에 넣으면, 이해하기 쉬운 도식으로 바꿔주어 제안서나 기획서의 설득력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https://www.napkin.ai/







18. 미리캔버스

(주)미리디가 운영하는 미리캔버스는 '한국형 캔바'로 불리며, 국내 사용자에게 가장 친화적인 디자인 툴입니다. 한국의 공공기관, 학교, 기업 정서에 딱 맞는 템플릿과 한글 폰트를 저작권 걱정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입니다.


최근 AI 기능이 강화되어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기능은 자동 문구 추천과 AI 드로잉입니다. "설날 인사말 카드뉴스 만들어줘"라고 하면 상황에 맞는 덕담 문구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추천해 주고, 원하는 이미지가 없을 때 텍스트로 설명하면 AI가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주어 저작권 문제없는 나만의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www.miricanvas.com/






마무리


지금까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 AI 서비스 18가지를 총정리해 드렸습니다. 이 도구들은 단순한 신기술의 나열이 아니라, 여러분의 머릿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고 지루한 반복 업무에서 해방시켜 줄 강력한 무기입니다. 중요한 건 백 번 읽는 것보다 한 번 써보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된 리스트 중 내 직무나 관심사에 끌리는 딱 하나만 골라 지금 바로 가입해 보세요. 처음엔 낯설지 몰라도, 곧 내 손발처럼 편안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줄 것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AI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세요. 여러분의 더 스마트하고 여유로운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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