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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아 Jun 15. 2024

여행 산업 AI 적용 사례 (3-3편)

여행 산업의 서비스 형태, AI 활용 방향 및 적용 사례

1편에서는 여행 산업의 서비스 형태와 AI 활용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고, 2편에서는 국내의 하나투어, 한국관광공사, 트립닷컴, 여다, 큐브의 AI 서비스 적용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이번 3편에서도 이어서 다양한 여행 AI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코파일럿 - Vacation planner 


코파일럿(Copilot)의 Vacation planner는 여행 계획에 특화된 챗봇으로, 사용자가 여행 관련 질문이나 요청을 하면 그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거나 여행 일정을 계획해줍니다. 여행 장소를 추천해주며, 일정 계획이나 호텔 추천 등의 요청도 가능합니다.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도구로, 정보 검색, 글쓰기, 그림 만들기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Vacation planner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코파일럿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여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합니다. 로그인 후에는 화면 오른쪽 상단의 메뉴에서 Vacation planner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ASK LAYLA -  AI 여행 플래너


ASK LAYLA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목적지를 찾아주며,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해주는 AI 여행 도우미입니다.



프롬프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입력해 보았습니다. 아직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영어로 번역하여 입력했습니다.

"저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파리로 여행을 갑니다. 주요 명소 몇 곳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1. 에펠탑

2. 루브르 박물관

3. 몽마르트르

4. 샹젤리제 거리

저는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서 가성비 좋은 일정으로 부탁드려요. 여행 계획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몇 초 만에 5일 여행 계획이 생성되었습니다. 날짜별로 아침, 점심, 저녁에 방문할 관광지와 맛집, 즐길 거리를 추천하며, 하이퍼링크를 통해 해당 웹사이트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주요 관광지나 숙소는 [지금 예약] 버튼을 통해 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원더플랜 - AI 여행 플래너 


원더플랜(Wonderplan) 은 사용자의 관심사, 선호도 및 예산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여행 추천을 생성하는 AI 여행 플래너입니다. 또한 실시간 협업 기능을 갖추어 여행 파트너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할 수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유사한 여행자를 발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합니다.


여행 목적지, 기간, 동행자, 관심사 등을 입력하고 제출하면 상세한 여행 계획과 이동 경로가 제공됩니다. 다만, 아직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아 영어로 프롬프트를 입력해야 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ChatGPT를 활용해 요청사항을 영어로 번역한 다음 원더플랜에 입력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 시점까지는 대부분 AI 여행 플래너와 AI 챗봇 정도만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지 인식 기반 여행 정보 제공"(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여 해당 장소의 역사, 문화, 주변 맛집 등의 정보를 제공)이나 "스마트 여행 경비 관리"(여행 중 발생하는 모든 지출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분석하여 효율적인 예산 관리를 지원), "안전한 여행을 위한 위험 예측"(여행지의 날씨, 치안, 질병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예측하고 여행자에게 경고) 기능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기능까지 제공된다면 여행자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맞춤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확인하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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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 #여행 #AI적용사례 #AI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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