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리카 편입 하려고
모집요강이랑 입결을 보는데
제가 들어가고 싶었던
경영학부가 16대 1 경쟁률인데
학사편입으로 지원하면
5.25 : 1 이렇게 3분의1이
낮아지더라고요!
경쟁률 낮춰서 가는게
시간은 조금 더 걸리더라도
확실하게 준비할 수 있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지금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 합격한
중고 신입생입니다 ㅎㅎ
사실 저는 대학교에
아예 안갔던건 아니었지만
제가 가고 싶었던 한양대에는
입시에 실패하게 되면서
적당히 내신에 맞춰
2년제 전문대를 나왔죠
그렇게 어찌저찌 상황에 맞춰
취업까지 해서 일을 하는데
사회생할을 하면 할 수록
학력이나 학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기고
나중에는 그게 컴플렉스더라고요
그래서 나이가 조금 있긴 하지만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생각에
편입을 하기로 마음 먹게 되었고
한양대 에리카캠 들어가는걸
목표로 잡아 자료를 찾아봤어요
한양대 에리카 편입
정보를 찾아보면서
제가 가장 주의 깊게
확인했던 부분은 두가지인데
어떤 전형으로 갔을때
점수가 어떻게 들어가는지
그리고 경쟁률 낮춰서
입학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였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찾아보니까
그냥 편입이랑 학사편입
이런식으로 종류가
나눠져 있더라고요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건
2학년 끝나고 다른학교
3학년으로 넘어가는건데
이건 티오는 얼마 없고
지원하는 사람은 많아서
경쟁이 항상 되게
치열한 편이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공부를 할거긴 한데
그래도 16:1은 좀...무리였죠
그런데 학사편입이라고 해서
4년제를 졸업 했거나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다시 다른학교 3학년으로
가는 방법이 있었는데
이건 티오는 고정인데 비해서
보통 4년제를 나온 다음에
다시 대학교에 가려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보니까
난이도가 확 낮아진댔습니다!
찾아보니까 5대1 정도로
거의 세배 차이가 나서
이걸로 도전하고 싶었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한양대 에리카 편입
경쟁률 낮춰서 가려면
학사편입이 정답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4년제 학력이 있어야
원서접수를 할 수 있는거라서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걱정되는게 있었지만
의외로 이걸 해결하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교육부 제도를 이용해서
수업을 듣는 거였는데
인터넷으로 강의로
학점을 받을 수 있고
그걸로 총 140을 채우면
교육부에서 4년제 졸업으로
정식 인정 해주는 학사학위를
발급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수업은 인터넷으로 듣는거지만
이것도 학력은 똑같은거라서
한양대 편입 지원하는데에도
당연히 쓸 수 있다고 했죠
원래는 어르신들 만학도분들
주부분들도 공부할 수 있게 한거라
난이도가 낮아서
전적대 학점 받기도 좋고
무엇보다 학사편입 단점이
4년제 학력이 필요해서
준비하는데 오래 걸리는거였는데
이건 기간을 단축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방식이었죠
한양대 에리카 편입 하면
전적대30 영어30 서류40
이렇게 점수가 반영 되는데
난이도가 낮아다고 해서
전적대 학점은 해결이 됐고
영어는 토익 같은 공인영어인데
이건 취준생활 할때 해뒀죠
서류는 자기소개 같은거라
크게 걱정은 없었지만
4년제 학력을 만든 다음에
다시 에리카캠 편입하는건
졸업까지 너무 오래
걸리지 않을까 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이건 학점
그러니까 140점을 채우면 되지
학년이 정해져 있는건 아니라서
제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했죠
우선 저는 2년제를 나와서
80점을 이미 가지고 있더라고요?
전공 교양 일반 이런식으로
각각 나눠야 된다고 하는데
그건 멘토쌤이 알아서
잡아주셨죠 ㅎㅎ
그리고 나서 나머지도
원래는 1년동안은
최대로 공부를 해도
42학점까지만 인정 되는데
중간에 자격증을 따면
그것도 학점으로 쓸 수 있어서
기간을 줄여 한양대 편입지원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론적으로
얼른 원서접수를 하고 싶어서
중간에 자격증을 포함해
두학기 7개월 공부하고
학사학위 받아서 에리카캠
원서접수를 할 수 있었죠
한양대 에리카 편입
조건 만들려고 강의 듣는데
이게 동영상을 시청하는거라
생각보다 편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오전이건 낮이건 밤이건
그냥 영상만 시청하면
그게 출석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거다 보니까
낮에는 알바 하고
편입영어 학원 공부하면서
저녁에 여유롭게 한과목씩
강의 듣는 식으로 했어요
심지어 이게 2주 안에만
수강해도 결석처리가 안되서
그냥 주말로 밀어놨다가
나중에 몰아서 듣는것도
충분히 가능한거였어요
제 상황에 맞춰서
스케줄 조정을 할 수 있어서
한양대 입시 관련해서
세미나도 들으러 다니고
조율하기 좋았습니다
물론 이것도 전적대
학점을 내야 되니까
토론 과제 중간 기말 시험
이렇게 점수를 냈었는데
그건 멘토쌤이 어떻게 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는지
도움이 되는 정보랑
노하루 같은 요령을 알려줘서
어렵지 않게 마무리 하고
끝낼 수 있었습니다!
학점도 전년도 입시결과보다
상당히 괜찮게 받을 수 있었고
한양대 에리카 편입
원서접수 끝내고
지금은 어느새 3학년 1학기도
종강을 한 상황입니다 ㅎㅎ
물론 적응해 나가고
전공 배우고 하느라
정신 없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네요!
만약에 이런 방법을
알지 못했다고 하면
혼자 머리만 아파 하면서
학력 컴플렉스만 늘었을텐데
이걸 잘 할 수 있게 옆에서
이끌어주신 선생님한테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한번 드리고 싶고
한양대 에리카 지원을
생각하고 있는 후배님들은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