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이었지만 CPA 자격요건
온라인으로 무리없이 갖춘 뒤
회계사라는 직종으로 이직한
유O혁이라고 합니다 ㅎㅎ
벌써 제가 과정을 다 끝내고
공인회계사가 되어 후기를
적어보게 되다니 뿌듯하네요
아마도 고소득인 전문직을
찾아보다가 저처럼 CPA를
알게 되었지만 자격시험의
응시조건이 안돼서 제 글을
읽게되신 분들이 있을텐데
전체적으로 어떻게 과정이
진행되는지 참고해주시고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나온 뒤에
영업쪽으로 근무했었는데
사실 제 성격과 잘 안맞아
이직을 고민하고 있었어요
이왕 다른 회사로 갈거면
근무환경이나 연봉에 있어
조건 좋은데를 가고싶었고
그리고 그만큼 노력을 할
자신도 있었어서 전문직
직종들을 알아봤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상 최상위
전문직들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공인회계사를
알게되어 찾아보게되었죠!
이게 빅4나 로컬 또는 해외
회계법인으로 들어간다면
경력이 쌓일 수록 급여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더군요
자격요건도 좀 찾아보니까
의외로 진입장벽이 낮아서
할 만 하단 생각이 들었고
어차피 응시자격만 있으면
시험을 계속 볼 수 있으니
이것부터 갖추자 싶었어요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국가 전문 자격증이어서
그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회계학 및 세무 12학점
경영학 9학점
경제학 3학점
이렇게 과목 별 학점이수를
해줘야 CPA 자격요건이
생겨 시험보는게 가능했죠
이건 25년도 쯤에 과목이
조금 변경이 된다더라구요
경영에서 3학점이 빠지고
IT로 대체되는거 같으니까
이제 막 CPA 자격요건을
준비하는 분들은 더 정확히
CPA 관련 홈페이지 들어가
확인해보시고 전 변경되기
이전 과목들을 수강했어요
사실 이 과목들을 듣고자
대학 시간제등록을 하거나
사이버대를 좀 알아봤었는데
그 중 제일 진입장벽 낮다고
하고 난이도도 제일 수월하단
교육부 제도를 이용했습니다!
CPA 자격요건 갖추시려는
분들이 많이들 활용한다는데
솔직히 살짝 생소하긴 했어요
학점은행제라고도 한다는데
정말 처음 들어봤습니다..ㅎ
다른 사람들이 한다고 저도
바로 무턱대로 시작하기엔
조심스러워서 알아보니까
교육부에서 정식으로 관리
및 주관하는 교육제도이고
학습수강후기들도 보니까
저처럼 CPA 자격요건을
만들고자 하는 직장인들
또는 학력 개선을 하려는
사람들도 쓰고 있었어요
이걸로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대학이랑 동일하게
인정을 해준다고도 했는데
저는 그런게 필요하지는
않았고 공인회계사 시험
보는데에 필요한 과목들
듣기 위해서 상담을 했죠
학점은행제가 한 과목 당
3학점으로 계산이 되어서
한 학기 약 3개월반동안
관련된 8과목만 인강으로
듣는다면 끝나는거였어요!
솔직히 온라인으로 하면
직장이랑 충분히 병행도
될 거 같았고 나중에
이직을 하게 된다해도
이 응시자격 한 번만
갖춰두면 평생 가니까
일단은 시작해봤습니다
안내받은 개강일에 맞춰
온라인수업을 들었었는데
솔직히 15주밖에 안걸려
좀 집중해서 해봤습니다
어차피 수업시간표도 없고
2주 안에 들어주면 되어서
퇴근하고 나서나 주말에
여유있게 수강을 했었고
필기과목들이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어 교재 외
참고자료로 들었었어요
이게 대학과정이긴 해서
과제랑 중간 기말시험도
보긴 했는데 이런 거는
멘토쌤이 참고자료들도
보내주고 시험은 수월히
볼 수 있도록 요령이나
꿀팁을 알려줘서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세법개론 원가회계같은
1차 2차 시험공부했어요
CPA 자격요건을 갖춘 뒤
보게된 시험은 총 2차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1차는 객관식이었는데
총 3교신가 걸렸었어요
이 때 평가받은 과목은
경영학 경제원론
상법 세법개론
회계학
이렇게 총 5과목이었죠
여기에 원래 영어과목도
포함이 되어 있었다는데
이건 이제 사라지고 아예
공인영어시험으로 대체가
되었다길래 예전에 봐둔
유효기간 남은 토익점수
그대로 제출했었습니다
2차는 이틀로 나눠봤는데
1일차엔 세법개론 재무관리
회계감사 시험과목을 봤고
둘째날에는 원가회계랑
재무회계를 평가받았어요
전 워낙에 공부 시작하면
집중을 잘 하는 편이라서
한번에 합격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떨어졌습니다..ㅠ
그래도 부분합격제라는게
적용되어서 다음 시험볼 때
점수가 잘 안나왔던 것만
봤었고 그 때는 통과했어요!
지금은 실무수습기간도
다 끝나서 정식으로 초보
공인회계사로 근무 중인데
많이 배우며 업무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ㅎㅎ
솔직히 제 열정과 노력도
한 몫했다고 생각하지만
멘토선생님이 안계셨으면
이렇게 수월히 못했었어요
그만큼 저도 도움을 많이
받은 편이고 궁금한 점이
있을때마다 바로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전문가가
옆에 있다는게 힘도 나고
과정이나 시험 준비하는데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었죠
혹시 CPA 자격요건 알아보고
과정 진행하시려는 분들은
플래너랑 상의해보면서
본인에게 잘 맞는 플랜을
세워 진행해보시고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만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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