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이 다른게 운동관련 자격증
취득하려면 이렇게 하는게
현실적으로 가장 괜찮은
방법이라고 해서
온라인 강의 듣고 체육 관련된
분야 학사학위를 받았는데
지금은 그걸 가지고
건강운동관리사 따고
전문스포츠지도사랑 체육사도
노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ㅎㅎ
사실 저는 어릴적 부터
운동하는걸 좋아하긴 했지만
이렇게 스펙으로 자격증 까지
따야겠다 싶었던건 아니었죠
스포츠맨 소리를 들을 정도로
체육을 많이 좋아하긴 했지만
사실 공부를 열심히 했다거나
진로를 위해서 준비해둔게
딱히 있는건 아니었어요
그래도 주변 친구들이
다 대학교 원서 쓰니까
저도 뭔가 가야 될 것 같아서
내신에 맞춰 4년제 지방대를
졸업하긴 했어요
하지만 저는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고
헬스트레이너나 바디프로필
PT관리 쪽으로 가고 싶었죠
그런데 저는 포트폴리오도 없고
그동안 일했던 경력도 없어서
자격증이라도 따서 스펙을
만들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고
운동관련된 것 중에서
스펙으로 인정 되는게
뭐가 있을지를 찾아봤죠
하지만 찾아보니 스펙으로
인정을 많이 받는게
대표적으로 건강운동관리사
전문스포츠지도사
아니면 운동사협회에서 하는
카셉이라는게 있었는데
이런 운동관련 자격증
시험을 보고 취득하려고 하면
그 전에 응시자격을 먼저
만들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선수로 경기를 뛰었던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거나
아니면 관련된 학과를 나왔던
학력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전자의 경우에는 지금부터
준비하는게 현실적으로
말이 안된다 싶기도 하고
그나마 가능성 있는건 후자인데
이건 대학교에 들어가야
조건을 맞출 수 있는거니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저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까
다른 방법이 없는지 조사해 보니
온라으로 체육학 학사학위를
1년도 안걸려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과정 수업이었는데
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어도
4년제 다니면서 공부한거랑
똑같이 인정 받을 수 있고
일정 점수를 모아주면
체육학 전공 학사 학위증도
받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운동관련 자격증 따는데 필요한
응시자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대학과정 강의 듣는거긴 한데
고등학교를 나왔던 사람이면
누구든 입시 보는거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기도 하고
원래는 어르신 분들도
공부를 할 수 있게 해둔거라
난이도가 학교 다니는 것 보다
훨씬 수월하게 되어있었죠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보면
그게 출석이 되는거라고 해서
이정도면 상당히 해볼만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전공 교양 일반 이런 식으로
각각 맞춰서 총 140학점을
채워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오래 걸리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됐었지만
의외로 전체적으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운동관련 자격증 전공 다른데
취득할려면 인강 듣고
체육학 전공 학위를
받는게 가장 좋다고 했는데
학사를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라
너무 오래 걸리지 않을까
그게 조금 걱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저는 이미
4년제를 한번 나왔다 보니까
140점을 채워야 되는게 아니라
48학점만 해도 되더라고요!
일반 대학교에 있는
복수전공 개념이라고 하던데
체육학 전공 과목만 들어도
된다고 하니까 그것 부터가
부담이 확 덜어지더라고요
게다가 이건 점수를 채우는
방식이지 학년이 없어서
제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전체적으로 들어가는
기간이 달라지는거였죠
멘토쌤이 알려준건 1년동안
들을 수 있는 수업 최대가
42점 까지로 정해져 있어서
나머지 과목을 듣기 보다는
차라리 중간에 자격증을 따서
점수 채우는걸 알려줬습니다
겸사겸사 스펙도 만들고
그만큼 기간도 단축이 되니까
일석이조라는 생각에
두학기과정으로 결정했고
이렇게 해서 체육학 학사를
7개월 공부하고 받을 수 있었어요!
전공 다른데 운동관련 자격증
취득하려면 이게 가장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챙겨 듣기 시작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편하게 되어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운동역학이나
스포츠심리학이 재밌었는데
우선은 몇시부터 몇시 이렇게
정해져 있는 시간표 없이
제가 들어가고 싶을때
아무때나 수강할 수 있기도 하고
매주 올라오는 동영상 강의를
2주 안에만 들어도 되는거라
중요한 일이 생기는 경우나
어딜 가야 되는 상황이 생기면
그냥 주말로 밀어놨다
나중에 몰아서 한번에
수강해도 되는거였어요
저는 보통 알바 끝나고
한과목씩 챙겨들었는데
회식이 있거나 친구보는 날에는
그냥 뒀다가 따로 챙겼어요
물론 시험 보는 것도
중간고사랑 기말고사 있고
레포트 작성하는 과제랑
토론도 챙겨야 됐었지만
그건 멘토쌤이 어떤 식으로 하면
편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지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나
여러가지 방법도 알려주시고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셨어서
크게 어렵다는 느낌 없이
적당히 챙겨준다 정도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공부한 전공이
완전히 다른 분야였는데
운동관련 자격증 취득하고 싶으면
이렇게 준비하라는걸 듣고
지금은 준비한 체육학사 가지고
자격증 취득 성공했어요!
어느새 트레이너로
일을 시작하면서
커리어를 하나씩
만들어 나가는 중인데
다른 분들한테 제 경험담이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그건 잘 모르겠네요 ㅎㅎ
만약 이런 방식대로 해서
도전해 보고 싶은 분이 있으면
이 글이 약간이라도
참고가 될 수 있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옆에서
과정이 잘 마무리 될 때 까지
옆에서 도와주신 선생님한테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인사 꼭 남겨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