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요즘 스펙이다 이직이다 해서
학력개선을 원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걸
실감하게 되는데
그런 분들을 위해서
1년 안에 4년제로 학력개선
끝낼 수 있는 대졸 검정고시
독학학위제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 버전의 검정고시라 불리는
독학사라는 제도인데
생소해 하는 분들이 있어
정보를 나눠볼까 해요
대졸 학력이 필요하긴 한데
현실적으로 4년은 너무 길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이 일을 하면서 상당히
공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교육부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알고 있다 보니
검정고시 처럼 학교에 직접
다니지 않고 시험을 봐서
1년 안에 4년제 학력 준비
끝낼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어요
독학사 즉 독학학위제라는
평생교육제도인데
대졸 검정고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시기 편할거에요
1년동안 1과정부터 4단계까지
총 4번의 시험으로 구성되어있고
이걸 모두 합격하게 되면
일반 4년제 졸업한 것과
법적으로 동등하게 인정 되는
학사 학위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졸 학력을 단기간에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지만
기간적으로 여유가 없다고 하면
이게 가장 빠른 방법인데
전공도 경영학 심리학
유아교육 국어국문
컴퓨터공학과 등등
11가지나 만들어져있다 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연봉협상 혹은 이직을 위해
혹은 대학원에 들어가거나
편입 경쟁률을 낮추려고
학사학위가 필요한 경우에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러면 이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알아야겠죠?
1과정
대졸 검정고시의 첫번째
교양과정인정시험 입니다
4단계 시험으로 4년 대졸
학위를 받을 수 있는거다 보니
단순하게 1학년 정도
수준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대학교를 나와봤던 사람들은
당연히 알고 있겠지만
전공에 비해 난이도가
수월한 과목들이에요
총 5과목을 60점이상
받아주면 합격할 수 있죠
2과정
전공기초를 평가받는건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희망하는 전공에 맞춰
원서접수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는 총 8과목 중에
6개를 선택해서 응시하면 되는데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면서
부수적으로 기간을 줄일려고
공부하는 분들도 여기까지는
크게 어려움 없이 가능하죠
3단계
바로 전공심화 과정인데
여기서 부터 난이도가
어느정도 올라가긴 하지만
애초에 검정고시 개념이고
학위를 주려고 만든거다 보니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고
출제 범위가 한정되어 있어
걱정했던 것 보다 훨씬
해볼만 했다는 분들이
되게 많은 편입니다!
대졸 검정고시의 1~3과정은
과목별로 100점 만점 중에
60점을 받으면 합격이지만
4단계 학위취득종합시험은
기준이 조금 다르게 되어있어요
과목별합격제와
총점합격제 이렇게
두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
원서접수 하게됩니다
전자는 기존에 방식과 동일한데
후자는 말 그대로 총점
6과목이니까 600 중에서
360 이상을 받으면
학위취득을 할 수 있는거라
전적대 학점을 잘 받아야 된다
하는 분들이 아니라
학력을 만들고 싶다고 하면
후자를 선택하는게 유리하고
대학원 진학이라던지 편입처럼
평점이 중요하다고 하면
전자를 선택해서 혹시라도
결과가 좋지 못하다고 하면
다음년도에 떨어진 과목만
다시 응시하는 것도 가능해서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가져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대졸 검정고시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요소가
바로 1단계에 있는데
외국어를 필수적으로
한과목 선택해야 된다는거에요
아무리 우리 한국인들한테
익숙한 언어가 영어라 해도
자신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텐데
이럴때 대졸 학위 과정을
면제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전문대를 나왔거나
1학년까지 수료한 사람이면
그냥 바로 넘어갈 수 있고
그게 아니라고 하면
교육부 제도인 학점은행제로
35학점을 만들어 주면
외국어 없이 검정고시를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2과정은 70점
3단계는 전공28을 포함해
105학점을 받으면 가능해서
이것도 전략을 잘 짜서
필요한 단계에만 응시하는게
현실적으로 합격률도 높히고
시간도 아낄 수 있겠죠!
여기까지 대졸 검정고시
1년 안에 4년제로 학력개선
끝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문과 출신이긴 하지만
글을 적는건 어색해서
잘 정리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만약에 이런 제도를 알고
도전해 보고 싶은 분이 있다면
제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모든 수험생 분들의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