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처럼 재취업때문에
이거 저거 찾는 많으실 텐데
노원 평생교육원 활용하니까
사회복지사2급 따기도
간단하던데요 ㅎㅎ
원래는 조건 보니까
사복2급도 전문대졸 학력이나
필수로 들어야 되는 과목이 있어서
대학에 가야지만 가능한 줄 알았어요
근데 솔직히 학교라는게 가고 싶다고
전부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통학이나
이런 걸 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요즘 평생교육이다 말은 많은데
정작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했더니
국가제도를 이용하면
인터넷으로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었어요!
으레 그렇듯이 저도 처음부터
복지분야에 관심있던 것도 아니고
공부를 다시 해야겠다던가
하는 생각을 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결혼하면서 일을 쉬었는데
이제는 제 시간이 많아져서
다시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근데 경력이 오래 단절됐던 만큼
원래 하던건 자신이 떨어져서
다른 일을 찾던 중에
예전에 가지 못했던
대학교 생각도 났습니다
솔직히 공부는 잠깐 생각을 접고
재취업에 중점을 두고 찾다보니까
사회복지사가 정년도 없고
취업전망도 좋다 그러더라구요
근데 이거도 전문대졸 이상 학력에
필수로 17과목을 들어야
받을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결국 제쳐놨던 학력이
제 발목을 잡게 돼서
방법이 없는 건가 했는데
지인 말이 평생교육원 활용하니까
할 수가 있었다는 거에요~
노원 평생교육원 통해
사회복지사2급 따기 위해서
인강을 듣기 시작했는데
공부를 오랜만에 하려니까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근데 한 번 해보니까
멘토님이 신경써주시기도 하고
제 스케줄에 그렇게 지장가지 않고도
무리없이 할 수 있었어요
한 학기 15주로 진행이 되는 동안
같은 요일마다 영상이 올라오면
이게 이미 녹화되어 있는 거니까
시간표 같은 것도 없어서
기한만 잘 지켜서 끝까지
보기만 해도 자동으로 출석이었죠
이게 하루, 이틀 이랬으면
좀 부담스러웠을 거 같은데
2주로 넉넉하니까
갑자기 일이 생기거나
중요한 일정을 관리하는데에도
부담없이 수강했던 거 같아요
내용도 어렵지가 않으니까
집안일 하면서 봤던 거 같은데
내용을 놓쳐도 다시 돌아가서
볼 수 도 있으니까더 편하게 들었죠
사이버 강의도 학부 과정이라고
과제나 중간 기말고사도 있었어요
이건 멘토님이 시험 노하우하고 꿀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셔서
간단하게 마무리하고
전문학사까지 무사히 받았습니다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때는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게 집 근처에 있는
노원 평생교육원을 봐도
포슬린페인팅 같은 그림 강좌나
앰플만들기, 요가 같이
문화 교양강좌만 있다고
생각 했었거든요
알고보니까 노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부제도를 이용한
온라인 대학과정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거로 강의 듣고 80점을 모으면
전문학사를 받을 수 있는데
사복 필수 17과목을 듣고
이어서 수업을 더 들으면 됐어요
일반 학교에서 들은 거랑
똑같이 인정이 되니까
저처럼 국가전문라이선스
취득할 때 뿐만아니라
편입이나 대학원에 갈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평생교육을 위해 나온거라
고졸자 이상이기만 하면
시험이나 별다른 조건 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었고
대학교보다 난이도도 낮아서
저처럼 주부나 직장인,
만학도 분들도 많이 한다더라구요
솔직히 다 좋다 싶은데 이것도
몇 년동안 공부해야되나 싶었지만
정해진 교육과정이 없어서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기간이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본래는 노원 평생교육원도
1년에 42까지만 할 수가 있어서
2년 정도가 걸리지만
멘토님이 점수로 인정되는
라이선스를 알려주셔서
세 학기 만에 끝냈어요
중간에 잠깐 쉬기도 해서
실질적인 강의 자체는
10개월 반만 들었네요 ㅎㅎ
노원 평생교육원 으로 수업 듣다
마지막 학기에는 실습도 있었어요
집 근처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서
160시간을 채우면 되는데
일정을 직접 조율해야 된다고하니까
조금 막막하다고 생각이 들었죠
근데 멘토님이 주변에 있는
기관 리스트를 뽑아주셔서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실습 스케줄 잡을 수 있었네요
처음엔 길다 생각했지만
하루 하루 나갈 수록
정도 많이 들어서
언제 지나갔냐는듯이
시간이 흘렀던 거 같네요...
이론으로 배우던거 외에
실제로 현장을 경험할 수 있어서
알찬 경험이었던 거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직접 나가는 거 말고도
세미나라고 30시간을 채워야 되는데
이건 실습 전후로 한 번 씩,
중간에 한 번 해서
총 세 번정도를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들었어요
서류 작성하는 방법이나
유의사항이 어떤 거 있는지
마지막에는 확인서나 일지 제출
이런 걸 하는 시간이었어요
갈 때마다 두 세시간 정도였는데
나머지 시간이 인정이 돼서
이것도 힘들지 않고
끝냈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 노원 평생교육원 활용하니까
사회복지사2급 따기 간단하던데요!
지금은 실습 갔던 곳에서 같이
일하지 않겠냐고 말씀 해주셔서
새로운 출발을 또
앞두고 있답니다 ㅎㅎ
처음에는 할 수 있을지
확신은 없었지만
끝내고 나니까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네요
혼자 했으면 과목 고르는 거나
과제 같은 거에서 버벅였을 거 같은데
멘토님이 신경써주셔서
지금처러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처럼 나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 계시면
너무 걱정만 하지 마시고
오히려 눈 딱감고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이왕 오래 고민한거 전문가
도움 받을 수 있는건
받아가면서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원하시는 거
모두 모두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도와주신
멘토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