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해봤어!’
우리는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 초중고를 거쳐 대학에 입학하는 것만 생각하면서 살았다. 초중고 12년을 대학입학에만 매달렸다. 나뿐만 아니라 당신도 그러한 삶을 꾸려나갔다.
우리는 유교 사상에 따라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내왔다. 꿈도 희망도 모두가 대학진학이었다. 우리나라 사람은 약 16년 정도의 정규교육을 받는다. 강아지가 커서 개는 15년이면 수명을 다하는 시기이다. 초등학교 6학년 입학 전에는 부모님의 밑에서 자라고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약 8년의 세월을 가족과 또는 유치원 선생님과 시간을 보낸다. 내가 어릴 적 시대에는 유치원이 없었지만 부유한 동네는 ‘유모’라는 아줌마나 지방에서 상경한 학생이 아이들을 돌보았을 것이다. 가끔 옛날 영화를 보면 보모, 유모 등이 나오기 때문이다. 난. 매일 동네 친구들과 구슬치기, 딱지치기, 감 따 먹기 등을 하면서 놀았던 유년기를 보냈다. 엄마에게 한글과 구구단을 배웠고 아버지한테 주산을 배웠다. 아버님은 농사꾼 이전에 채소를 파는 상인이었기에 주판이 필요한 시기에 잘 사용했던 것만 기억만 난다. 그 주판은 아직도 내가 보관하고 그 주판을 가지고 자동차 장난감처럼 놀았던 기억이 생생한 추억으로 남고 있다.
사람이 사람 구실을 하려면 약 24년의 세월과 군대 30개월의 시간을 보내야만 사회에 진출한다.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은 빠르다. 군대에 안 가기 때문이고 남성보다 약 2년 시간의 격차가 생긴다. 우리는 전공과목과 부전공과목을 배워서 학교를 졸업한다.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하거나 중소기업에 입사한다. 물론 기업과 기업을 이어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박사과정을 거쳐 연구원이나 교수의 길로 가는 이도 있다. 다양한 분야의 자격공부를 하는 사람도 비일비재하다. 모두의 사람은 하나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매달린다. 판사, 변호사,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도 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하나만 생각한다.
전문직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도 하나의 지식으로만 배우면서 평생 그 하나의 지식으로 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건축 쟁이는 건축만 알고 있으며, 토쟁이는 토목만 알고 있다. 똥 파이프는 기계설비만, 뻰치는 전기의 한 분야만 알고 살고 있다. 각 분야의 그들은 전체 융합을 할지 모르고 지내고 있으며 융합이라는 단어는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각 분야의 연구자만 융합의 길로 진입하고 있다. 지금 2021년 이전인 3차산업이 시작되면서 현시대는 융합의 시대이다. 전문적으로 알지는 못하겠지만 알려는 노력을 안 하고 있다. ‘왜 그럴까?’라는 생각도 하지 않고 사는 것이다. 시대의 오류는 아니다. 내가 나열한 약 24년에서 27년 동안 우리는 교육만 받았다.
세뇌만 받은 것이다. 현대건설 정주영 회장을 봐라.
그는 학력도 변변찮았다. 그들은 추진력과 성공확률이 높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다. 정주영 회장의 명언이다.
‘이봐! 해봤어!’ 당신은 잊고 있었을 것이다.
나도 이런 생각은 생각조차 해본 적 없다. 다만, 내가 절실하고 필요한 경우에 서점이나 컴퓨터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항상 책을 사서 보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대학원에서 도시부동산 박사과정은 통계학은 필수적인 학문이라 볼 수 있다. 나의 수학 머리는 제로에 가깝지만, 사칙연산은 잘하는 편이지만 미분과 적분은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나와 당신은 같을 것이다. 내가 통계를 거론한 이유는 박사과정에서 통계를 통하여 학문적으로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통계에 대해서 학교에서 배운 적도 본적도 없지만, 휴대전화의 다양성과 기능으로 유튜브로 많이 가르쳐 준다.
그렇지만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척도가 무엇인지부터 말이다. 나는 책을 구매하고 통계프로그램을 구동하고 강의, 유튜브도 들어보았다. 비용도 많이 필요하였지만, 열정이 넘치는 에너자이저다. 통계학을 사용하여 박사 논문에 적용되고 분석하는 사람이 되었으며 통계학을 배움으로써 다른 프로젝트를 구상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었다.
당신도 할 수 있다.
어렵다고 속단하지 마라!
그러면 당신은 스스로 무덤으로 걸어가고 있다.
모두 열심히 살아보려고 발부림 치고 있지만 정작. ‘어떻게’가 빠졌다.
항상 ‘어떻게’라는 단어를 생각해야 한다.
HOW와 WHAT. 중요한 키워드다.
‘똘똘한 집 한 채 하나만 있으면 된다.’라는 문장은 대한민국 청소년도 아는 내용이다. 여기에서의 하나와 내가 말하는 하나는 틀리다. 나는 인생의 삶에서 말하는 하나를 의미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이른 시간에 하나만 해야 한다. 마라톤처럼 42.195m를 달리면 안 된다. 우리의 직업관은 장거리 선수보다 단거리 선수가 되어 뛰어난 직업관을 가진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우리의 삶은 장거리 선수로 살아야 한다.
고 정주영 회장은 조선소를 구축하여 한국에서도 선박을 만들려고 노력한 내용이다. 그는 박정희 정부 때 해외자금을 유치하여 공장설립을 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는 영국에 방문한 은행의 고위직과 상담하여 해외자금을 유치하였다. 과연 그는 어떻게 영국에서 빌릴 수 있었는지를 보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로 유치한 것이다. 그는 5,000원의 지폐를 보이면서 영국보다 더 빠른 시간인 300년 전에 철갑선인 거북선을 제작하여 일본과 전투를 하였고, 전쟁에서 승리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만 생각하고 살기에도 바쁜 와중에 고 정주영 회장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였는지 다시 한번 새겨야 한다. 짧은 시간에 경제와 철강, 반도체의 강자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기술과 기능인의 인재들이다. 멈추지 말고 항상 진보한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는 좋은 직업, 나에게 맞는 직업을 평생토록 할 수 있다.
2016년 공무원으로 퇴직한 민사억 이란 분은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는 그는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앞으로 20년 정도 더 일하려면 기술을 배우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라면서 "정년 또는 명예퇴직한 뒤에 시 산하 단체 등으로 자리를 옮긴 옛 동료들이 고작 1~2년 더 일하다 그만두는 것을 보고 더욱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30여 년 공직을 마치고 기계 가공 기술자로 인생 2막을 연 정년퇴직 공무원이 있다. 최근 인천 남구에 있는 (주)동산 압연에 취직해 새 삶을 시작하고 있었으며 그는 "몸은 좀 힘들어도 아침에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게 정말 즐겁고 행복합니다."라고 한다. 〈경인일보, 2017.10.16. 원문 재편집〉
민사억씨는 30년 정년퇴직을 하고 늦게 시작한 공부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고 있다. 우리는 퇴직을 대비하여 중간에 멈추지 않기 위해서는 3년에서 5년의 세월이 준비 기간으로 필요하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웃을 수 있는 일을 해야 하며 다음 길을 가기 위한 준비도 필요하다. 이제는 100세 시대도 무너지고 보험도 120세, 150세가 출시되고 있다. 항상 건강한 몸을 만들고 지금 현재 하나만 갖고 지식과 자격을 더 확장할 필요가 있다. 당신도 조금만 더 노력하면 반드시 삶의 변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