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그 외로움

시간으로 배우게 되는 감정 중에서 날카로우면서 큰 이로움이 되는 감정.

by 미농

어머님의 품으로부터 태어나 어머니의 품에 안겨 포근함과 행복감을 느끼며 한 살씩 나이 먹게 되면서 감정들을 배우게 된다. 그중에서 제일 어렵고 힘들다고 느끼는 감정은 외로움이다. 외로움은 사람마다 각자 다르게 느끼며 상황과 내가 자라온 삶의 시간으로부터 결정이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 외로움이란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


정확한 해답은 없다.


이 감정을 명확하게 정의 내리고 알아내고 하는 글은 아니다. 내가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감정을 글로 적어 보는 글이다.


외로움.

자신만의 울타리를 만들고 그 울타리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 간의 관계를 통해 사람과 사람의 외로움은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사랑이란 감정을 통해 연인을 만나게 되고 연인을 통해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법. 나를 존재하게 해 준 부모님, 가족으로부터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법. 등등..


많은 행동, 말, 생각으로 자신만의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나는 첫 번째로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람들 간의 관계를 통해 해결하려고 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하고 그 사람의 감정, 살아온 시간에 대해 듣게 되었고 나 또한 나는 누구인가를 알리며 소통을 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오래가지 못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제일 컸던 이유는 외부인은 결국 외부인이다. 내부인이 될 수가 없다.

두 번째 방법은 연인을 통한 해결 방법이다. 처음에는 해결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살아왔던 시간과 연인이 살아온 시간은 다르다. 이 다름이 살아온 시간이 교차되면 결국은 외로움이란 감정은 발생한다. 기쁘기도 했고 상처도 받고 다시 관계가 완만해지기도 하고 했다. 하지만 연애를 한다고 외로움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왜 외로움은 계속 느끼게 되는 걸까.


혹은 나를 잘 아는 나를 복사하게 된다면 나는 외로움이 해결 될까? 나를 잘아니까 내가 힘들거나 기쁘거나 같이 공감이 되는 사람이 존재하기에 해결이 될꺼라는 생각은 나는 아닌것 같다.

외로움은 해결하려는 방법 자체가 벌써 외롭다라는 감정에 잠식되어있는 것이다. 해결 할수도 없으며 자연의 섭리처럼 인간, 모든 동물은 외롭다. 쓸쓸하다. 그렇기에 해결하려고 한다.

가끔은 내 머리 속을 들여다 보며 왜 그런가를 알아내고 싶다. 조용한 내 집에서 아무도 없고 나 이외에는 올 사람이 없는 집에서 혼자 있게 된다면 외로움이란 감정은 폭팔할 수 있다. 대화를 하고 싶고 눈을 마주보고 싶으며 온기를 나누고 싶기에


외로움이란 감정을 해결할수 없다면 받아들여야하는가? 그것 또한 위험할수 있다. 자칫 잘못 된다면 우울증이 될수 있으며 우울증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이 될수도 있다.


결론은 해결할 할수 없다. 그렇지만 외로움을 해소 할수 있다.

조금만의 생각의 차이로 외로움이란 감정을 극복할수 있으며 해소할수 있다. 감정이란 것은 많아도 문제며 없어도 문제다. 적절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잘 섞이도록 만들게된다면 활력소가 되며 자신을 지탱하는 큰 감정이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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