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프로젝트에서 쉽게 성공하는 법

인생에서 가장 쉬운 프로젝트: 행복해지기

인생은 누구나의 개인 단위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다. 그 중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는 ‘행복’이다. 돈도, 사람도, 가족도, 사랑도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이다. 인생에서 ‘행복하기’는 당위이기도 하고 숙명이기도 하고 누군가 씌운 프레임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상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이다.

‘행복하기’란 프로젝트는 어떻게 보면 가장 쉬운 프로젝트다. 나같은 경우는 일단 내가 ‘행복하다’는 전제를 하고 살려고 노력한다. 쉽진 않지만 일단 그렇게 살려고한다. 행복이란 ‘주관적인 기준의 내적 만족’을 이룬 다음에 ‘객관적인 기준의 외적 성취’에 집중해서 살려고 한다. 나같은 경우는 외적성취가 행복이란 내적 만족에 엄청난 선순환을 만든다.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조건은 크게 3가지다.

1.인류역사 시간의 과정과 대한민국이라는 지정학적 위치에서는 나는 축복받았다.

나는 인류 역사의 전 과정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풍족한 시대에 태어났다. 나에게 유전자를 물려준 내 부모와 그 조상들 모두보다 나는 경제적으로 풍족한 상태다. 거기다 대한민국이라는 상위 5%의 경제적 부를 성취한 나라에서 태어났다. 아니, 나도 어린 나이가 아니라 몇십년전에 태어났을 땐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국이 되어 버렸다.

2.나와 나의 직계 가족이 크게 아프지 않고 대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다.

사람이 가장 불행한 순간이 자신이나 가족이 긴 시간동안 병중에 있는 상태라고 한다. 지금 나는 특별히 아픈곳이 없고 떨어져 살긴 하지만 직계 가족들도 대체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다.

3.나는 내가 (대체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자는 시간 빼고 사람이 의식이 있을 때 가장 시간을 많이 쓰는 게 바로 ‘일, 노동’이다. 나는 18년 정도 회사를 다닐떄도 10점 만점 척도로 치면 5~8사이로 내가 하는 일을 적당히 즐기는 쪽이었다. 사업을 하고 있는 지금은 9점 정도로 내가 하는 일을 즐기고 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1의 조건은 기본일거고 적어도 80%정도의 사람들은 2번의 상태일 것이다. 3번이 조금 애매한데 나같은 경우는 다른일을 했었어도 일에서 만족과 성취를 찾았을 가능성이 높은데 어쩌다 지금 하는 일이 꽤 나 성향과 잘 맞는 경우다.

이렇게 써 놓고 보니 나는 날로 먹는 인생을 살고 있는 듯 보이지만 나도 누구나처럼 번뇌하고 스트레스받고 하루하루를 산다.

정리하면 나는 대충 이렇게 생각하고 산다

행복같은 내적만족은 일종의 최면과 자각, 착각 상태이기 때문에 그 상태를 대충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외적 성취에 집중할 수 있다. 마음먹기에 따라 결정되는 쉬운 게임이기때문에 일단 여기서는 이겼다고 생각한다. 외적 성취는 객관적이기 때문에 이기기 어렵고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어려운 싸움이다. 이 외적 싸움에 집중하기 위해셔는 내적 만족을 일단 이뤘다고 생각하고 참전하는 편이 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