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나는 그때 그 한마디"

진수성찬 보다 배부른 말

by 최호용

"가끔 생각나는 그때 그 한마디"




어느 날 늦은 밤.


"출출한데... 잔치 국수가 먹고 싶네."

"끓여줄까?"

"귀찮을 텐데."

"암만 귀찮아도 그렇지....

네가 먹고 싶다는데...."




혼잣말로 끝을 흐리던 그 마지막 한 마디


" 네가 먹고 싶다는데..."



진수성찬 보다 더 배부르게 들리던 그 한 마디가

가끔씩 떠올라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나를 향한 누군가의 마음을 만지게 되면,

아주 오랫동안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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