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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빛소금 Jan 24. 2022

2주간 핸드폰에서 SNS 지우면 생기는 일

핸드폰을 지배하는 포노 사피엔스가 되자

일주일간 핸드폰에서 SNS 지우면 생기는 일에 이어서

2주간 핸드폰에서 SNS 지우면 생기는 일로 돌아왔습니다.




책을 더더 많이 읽게 됐습니다.






필요할 때 잠깐 인스타그램을 깔고 영상을 올리고 바로 지웠습니다.





이번 주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2주 동안 SNS 어플 없이 무탈하게 잘 보냈습니다.




샤워할 때도 핸드폰이 아니라 효도 스피커(라디오)를 들고 들어가 라디오를 들으며 샤워를 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주일간 핸드폰에서 SNS 지우면 생기는 일

이 글이 조회수가 갑자기 442가 되는 바람에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





금요일엔 이상하게 자기 아까워서 누워서 유튜브를 좀 보느라

다른 날에 비해 사용량이 많네요.




핸드폰에서 SNS를 지워도 큰일이 나지 않습니다.

좋은 일이 일어나죠.

책을 더 많이 읽게 되고 SNS '알람'이나 '좋아요'나 '댓글'에 집착을 하지 않게 됩니다.


SNS는 잘만 이용하면 좋습니다.


저번 주 일요일엔 전시회에 갔습니다.

그 전시회는 SNS를 통해 알게 된 귀인의 지인의 SNS 포스팅을 보고 가게 된 것인데요.

같이 갈 친구가 없어 결국 혼자 가게 됐습니다.

헌데 덕분에 오롯이 전시를 감상할 수 있었고, 작가님과 대화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작가님은 귀인의 책도 사셨고 지인과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고 해요.

SNS로 만난 인연도 정말 소중합니다.

SNS에 절대 지배당해선 안 되겠습니다. SNS를 지배하는 포노 사피엔스가 되어요.



관점을 조금만달리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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