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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GNATION 킹네이션 Sep 01. 2022

새로운시작 일단은 해봐야 한다. feat. 언제? 지금

우선 오늘은 위의 제목을 적어놓고 생각이 좀 많아졌다.

내가 이 제목을 썼을 때까지만 해도 우선은 시작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수업료를 치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에 한 편으론 조심해야 한다.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건 정신건강에 좋은 것이지만,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설이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글을 시작한다.

내가 사람들과 대화할 때마다 답답하다고 느낀 말이 있다.


그런데.. 아직 준비가 덜 되어서...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우리가 지금 다 같이 겪고 있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일련의 상황들을 누가 예측했을까?

가장 애간장이 타는 회사들은 2019년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투자하거나 일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예를 들어서 여행업, 외식업, 문화 예술업등 

가슴 아픈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이 이야기를 꺼낸 것은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는 걸 설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렇기에 준비만 한다면 뭘 할 수 있을까?

새로운시작 사실 그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본인 현재의 삶에 계산이 서지 않는다, 내 삶의 미래가 보인다, 답답하다, 돈을 벌고 싶다 등등의 생각이 든다면 우선 아무거나 시작해 봐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생각만 하는데 뭔가 되겠거나 생각하면 그것도 욕심 아닌가?

뒤편에 길게 쓰겠지만 기본적으로 돈에는 호불호가 없으며 인간의 욕심도 무한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욕심에 대해 욕을 하면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푸념만 한다던가 그냥 가만히 있는다던가

고만고만한 사람들을 만나서 본인의 사정을 말한다던가 등등의 행위보다는 좀 더 건설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떨까?

나 또한 사실 아무것도 준비가 되지 않았었다. 중소기업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처음 시작한 것이 전공과도 전혀 상관이 없고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전혀 모르는 분야였다.

그런데 단 한 가지. 내 시간을 몽땅 갈아 넣었다. 그땐 지금보다 더 젊었고, 내 가정이 없었기 때문에 나 자신에게 투자할 시간이 많았다.

새로운시작 겁을 먹기보다는 잘 되겠지 싶은 마음을 갖고 열심히 했었다.

그뿐인가? 세무/회계 분야도 전혀 생소한 분야였으나 물어물어 가고, 영상 강의를 들으며, 배웠다. 

그 이후에  M&A를 진행함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탑 급 firm들과의 미팅, 질의응답 등등 대응을 잘해나갔으며 과정들을 겪으면서 더욱 성장했다.

그때쯤 한양대학교 MBA 학위도 시작해서 지금은 졸업했고, 지금은 한양대학교  박사과정을 시작하고자 한다. 석사학위는 금융 투자 분야였지만 박사학위는 데이터 비즈니스 쪽이다. 어떻게 될까? 시간을 투자해서 하면 어느 정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 자신을 믿는다.

솔직히 쓸 말이 더 많지만 내 자랑같이 들릴까 봐 이 정도로만 쓰겠다. 난 나에게 경계를 잘 두지 않는다. 닥치면 어떻게든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정말 사업을 할 생각이 있으면, 관련된 일이나 세미나 교육 등등 아무거나 괜찮으니까 우선 첫 발을 딛는 것이 중요하고

그 속에서 자신을 성장하면 된다. 그리고 스스로가 세운 천장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 뿌듯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 될 것이고,

또 다른 삶의 희망이 될 것이다. 지겨운 말이지만,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있고, 그 시간을 향유하는 것은 개개인의 몫이다.

100세 시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새로운시작을 꿈꾸며 좀 더 유익하고 희망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한편, 그렇다고 해서 알맞지 않은 방향이나 시행착오를 너무 겪는 분야에 들어가서 고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고생은 너 혼자만 알고 주변인은 아무도 모른다. 충분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본인 에너지를 아끼며 살아갈 수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그렇기에 삶은 어렵다.
그대 삶에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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