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한
<로키>의 관람 포인트
<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첫 공개와 동시에 89만 가구가 시청했으며 한국에서도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디즈니플러스가 <로키>에서 놓쳐선 안 될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MCU의 대표 빌런 로키와 모비우스, 실비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는 것인데요. 사랑에 빠지는 모습, 예상치 못한 진실과 마주하는 모습으로 ‘로키’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고, 새롭게 등장한 모비우스와 실비는 로키와 브로맨스 등 색다른 관계성을 보여줍니다.
<로키>의 이야기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테서렉트’를 훔쳐 달아난 로키가 시간변동관리국 TVA에 의해 체포되면서 시작하는데요. 그 후 로키는 TVA 최고의 수사관인 모비우스의 제안에 따라 다른 시간 속 또 다른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게 됩니다. <로키>에서는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기존 마블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수사물 장르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로키>는 MCU 멀티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인데요.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본격적으로 마블 작품에 등장한 ‘멀티버스’ 개념을 보다 깊고 넓은 방향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마블 페이즈 4 이해하려면 꼭 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로키>에서 시작된 멀티버스의 확장이 향후 마블 작품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