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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노라이츠 Nov 19. 2021

넷플릭스부터 극장까지, 이번 주 볼만한 신작 10편!

여러분 안녕하세요, 키노라이츠입니다!

벌써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인데요! 주말에 뭐 볼까 고민하지 마시라고, 이번 주에 새로 공개된 작품들 중 핫한 10작품을 뽑아 보았어요.

넷플릭스 등 OTT 와 극장 개봉작들, TV 드라마들이 골고루 대기중이니 취향에 맞게 골라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장르만 로맨스

11/17 극장 개봉
감독: 조은지
출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작가 ‘현’을 중심으로 범상치 않은 네 개의 관계가 등장해 그의 사생활에 혼란을 일으키는데요. 류승룡, 오나라 등 배우들의 케미와 유쾌한 입담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프렌치 디스패치

11/18 극장 개봉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틸다 스윈튼, 프란시스 맥도맨드, 빌 머레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웨스 앤더슨 감독 신작인 <프렌치 디스패치>는 갑작스럽게 마지막 발행본을 준비하게 된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의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이 취재한 4개의 특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틸다 스윈튼부터 티모시 샬라메까지 호화 출연진을 자랑하며, 웨스 앤더슨 특유의 그림같은 연출 스타일을 볼 수 있습니다.

지옥

넷플릭스 스트리밍
감독: 연상호
출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인데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다양한 인간 군상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공개로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죠.

옷소매 붉은 끝동

MBC 금, 토 21:50, 웨이브, 쿠팡플레이
감독: 정지인, 송연화
출연: 이준호, 이세영

사극 명가로 불리는 MBC가 2년 만에 내놓은 정통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담은 작품입니다. <스물>, ‘김과장’ 등으로 연기력을 다져온 2PM의 이준호와 아역 출신 배우 이세영이 각각 이산, 왕세손 이산, 궁녀 성덕임 역을 맡아 로맨스를 펼칩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sbs 금, 토 22시, 웨이브, 쿠팡플레이
감독: 이길복
출연: 송혜교, 장기용

신작 멜로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데뷔작 ‘미스티’부터 신드롬을 일으켰던 제인 작가의 차기작인데요. 30대의 현실적인 연애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그리고 멜로 퀸 송혜교가 패션회사 디자인팀장 하영은, 장기용이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 윤재국 역할을 맡아 이별에 초점을 맞춘 멜로 연기를 선보입니다.

러브캐처 인 서울

티빙 스트리밍
감독: 정민석
출연: 로꼬, 써니, 손호준, 미연, 장도연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연애 심리 게임, ‘러브캐처 인 서울’은 시즌 2까지 성공을 거둔 ‘러브캐처’의 도시 테마 시리즈입니다. 다양해진 직업과 매력을 갖춘 출연자들과 함께 손호준, 장도연, 로꼬 등의 왓처들이 함께해 정체 추리에 재미를 더합니다.

틱, 틱... 붐!

극장 상영중, 넷플릭스 스트리밍
감독: 린-마누엘 미란다
출연: 앤드류 가필드, 바네사 허진스, 알렉산드라 십, 로빈 데 헤수스

<틱, 틱... 붐!>은 뮤지컬 ‘렌트’의 천재 작곡가 조너선 라슨의 유작이자 자전적 작품인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영화입니다. 뉴욕에서 웨이터로 일하면서도 꿈을 키워가는 ‘존’의 서른 살 생일과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겪는 사랑과 우정, 고뇌를 담아냈는데요. 앤드류 가필드가 존 역을 맡았으며, 린마누엘 미란다 감독, 토니상 극본상의 스티븐 레븐슨 등 뮤지컬계의 레전드들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시간의 수레바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감독: 라프 저드킨스
출연: 로자먼드 파이크, 다니엘 헤니, 조샤 스트라도브스키

<시간의 수레바퀴>는 방대한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시즌 2도 이미 확정이 되었는데요. 강력한 여성 모레인이 빛과 어둠의 균형을 바꿔놓을 힘을 가진 다섯 청년들과 함께 세계의 운명을 건 여정을 떠납니다. 한국에서도 친숙한 배우 다니엘 헤니가 일곱탑의 군주 맨드라고란 역을 맡았고, 모레인 역의 로자먼드 파이크가 프로듀서로도 참여했습니다.

카우보이 비밥

넷플릭스 스트리밍
감독: 안드레 네멕
출연: 존 조, 무스타파 샤키어, 다니엘라 피네다

넷플릭스 시리즈 <카우보이 비밥>은 동명의 레전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드라마입니다. 2070년대, ‘카우보이’라 불리는 현상금 사냥꾼 세 명이 태양계에서 가장 흉악한 범죄자를 잡기 위해 한 팀을 이뤄 우주를 누비는 액션 서부극인데요. 실사화 작업 과정에서 원작의 감독과 작곡가가 투입되어 극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 역은 <서치>,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활약한 존 조가 연기했습니다.

셔터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시즌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 팍품 웡품
출연: 아난다 에버링엄, 나타위라눗 통미

사진작가 '턴'과 그의 여자친구 '제인'은 대학동창의 결혼식에 다녀오던 길에 한 여자를 차로 치고 마는데, 그 이후 '턴'은 자신이 찍은 사진 속에서 형체를 구분하기 어려운 무언가를 발견하기 시작합니다. <셔터>는 태국 공포영화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개봉한 지 17년이 지났지만 많은 분들이 공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영화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