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사람들에게
뻔뻔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누군가 상처를 받든 말든 자기만의 삶의 방식이라고 뻔뻔하게 우겼다.
뻔뻔하지 못한 사람을 늘 바보로 만들었다.
"야 우린 좀 더 뻔뻔해져야겠어!"
친구가 말했다.
그래 한 계절 지날때마다 조금씩 더 뻔뻔해지자 우리.
태생이 뻔뻔한 사람을 이길수는 없어도 조금씩 뻔뻔해지다보면 상처를 덜 입는날도 오겠지.
쓰는 아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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