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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도르 Sep 04. 2017

왜 이렇게 피곤하지?

마음을 바삭하게 말리고 다시

때로 실망하기도 하지만 실망도 아무 떼나 하는 것이 아니기에 조금 실망하고, 거리를 두기로 한다.


내가 하는 실망이 타당하길 바란다.

감사할 줄 알으란 글에 뜨끔한 김에 무조건 감사의 태그를 달아본다. 하나씩 해나가면 된다. 실망마저도 감사하다. 남이 마구잡이로 주는 실망에 딸려오는 상처에 다치지 않게 바삭하게 마음을 말리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어느 노래 가사처럼 남에게 실망하는 건 괜찮다 나에게 실망하는 게 문제지.


당신의 시작에 딴지를 거는 사람은 거리를 두면 된다. 굳이 곁에 두고 실망 몇 개 무겁게 안고 가는 것보단

멀리 보내라 , 당신의 마음에서. 그거 엄청 무겁다.




쓰는 아도르

사진,글,캘리그라피 Adore
블로그 : https://jwhj0048.blog.me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adore_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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