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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ntage appMaker Apr 19. 2023

ChatGPT 선생님-챗샘(Open Beta Test)

개발자 생각#58


GPT기반의  ChatBOT이 넘쳐나고 있다.


AI 기반의 챗봇서비스가 팬대믹 수준으로 순식간에 나오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유명서비스에서 적용된 것만 보일 뿐이지만, gpt 기반의 ChatBot은 광범위하게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 AI 전문가들에게 어벤져스로 불리는 “업스테이지”의 아숙업이 있다. 그리고 마이리얼트립과 굿닥같은 서비스에서도 특화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챗봇 서비스를 하고 있다.





3주 전 명동에서 AI 관련 오픈컨퍼런스를 마치고 



뉴럴웍스랩 한부대표와 담화를 나누었다. 대화 중 갑자기 현시점의 비지니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더니 “영어선생님 봇을 반드시 다음달 내로 만들어야 겠어요…”라는 말을 했다. 그러더니 GPT-3.5 기반의 영어 선생님 서비스를 오픈베타로 몇 주만에 내놓았다.


1주 전에 오픈베타였지만 


한부대표께서 친한 지인들을 실시간 QA로 강제소환하며 직접 디버깅을 했다.

개발자들의 채팅창에는 버그 스샷, 소스코드, 로그파일이 한글보다 많을 때가 흔하다.


챗샘 분석(QA)


개인적으로는 영어 서비스에 관심이 없다. 그것보다는 논술 선생님 봇으로 비지니스 모델을 잡고 있기에 그걸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여하튼, “아무것도 모르는 아재가 초딩 딸내미의 방과후 영어선생님이 된다는 설정”으로 웹서비스를 시뮬레이션 해보았다.   


mission: 야매 영어선생으로 빙의되서 써보기


(1) 지문을 한글로 구상 후, 구글번역기 돌리기

우리 딸내미에게 돈과 친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문을 만들었다


(2) 문제를 저장하기

(3) 자동분석 (gpt 3.5) - 번역, 단어장 자동생성

(4) 사지선다 문제생성 버튼 누르기.


문장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문제를 생성해주었다. 


나같은 야매 영어선생은 “맞는 표현”인지에 대한 검증이 힘들지만, 전문 영어강사들에게는 “지문을 만들고 문제를 작성하는 시간”을 줄여주었기에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피드백을 받고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베타오픈테스트 기간이라 문제가 있다.   


CNN과 같은 문장들은 제외되었다(토큰처리로 인해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향후, 유료고객을 대상으로는 가능하다)

영어샘과 대화에서는 종종 딜레이 오류가 있다.

TTS(음성발음)에서 끊긴다(크롬브라우저의 디폴트 TTS라서 그렇다. 향후 Microsoft의 TTS를 구매 후, 적용할 것이다).

기타 눈에 보이는 UX 버그들이 있다.


반면, ChatGPT와 같은 아무거나 물어보는 화면은 나름 쓸만했다. ChatGPT가 쓰잘데 없이 말이 많았던 반면, 챗샘은 핵심만 말해서 좋았다. 




뉴럴웍스랩 소개


회사 멤버들이 수십년간 AI를 연구한 배테랑들이다. 일반인들이 AI를 이해하지 못했던 초기부터 꾸준히 대기업 연구소와 대학에서 업력을 키운 연구원들이다. 그동안 외부미팅 및 정부기관 강의를 병행하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심지어 너무 겸손하기에 더 놀랍다. IT쪽의 명문라인 중에 유독 포스텍 출신들이 "과학자, 엔지니어의 순수함"을 묵묵히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점은 업계 올드보이 입장에서 리스펙한다. 


https://neuralwork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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