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Vintage appMaker Dec 14. 2022

눈, 바람, 안전문자

digilog#17

드로잉 툴: inifinite painter - android

눈이왔다.


어제부터 

내린 눈은


거센바람과 함께

서울시, 행안부의

중복되는

안전안내 문자를 


새벽까지

받게 해 주었다.


눈의 낭만보다

출퇴근 전철의 악몽이

두려운 것이


서울, 강남의 삶이다.


2호선을 어떻게 타야하나

걱정만 앞선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