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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야 나델라 AGI 인터뷰 - 팟케스트

생존형 개발자의 생각 #122

by Vintage appMaker
해외 사이트에서 화재가 되었던 MS CEO 대담내용
-2025.02.20 Microsoft’s AGI Plan & Quantum Breakthrough

내용정리


원본 팟케스트


팟케스트의 내용이 광범위하고 1시간이 넘는다. 그런 이유로 2배속, 자막기능 on을 추천한다.내용의 주된 주제는 다음과 같다.


하이퍼스케일 사업, IT 게임체인저에 대한 개인경험

AGI에 대한 부정적의견(기술의 발전과 시장성)

Deepseek, RL(강화학습), 합성데이터, 오픈소스에 대한 생각

양자컴퓨터

Game 사업(게임 메타데이터의 중요성)

AI와 인간, 사회에 대한 생각


youtube 대화내용


위의 내용 중에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AGI와 산업에 대한 내용만 발췌했다. 참고로 MS CEO라면 사업의 맥락을 "하이퍼스케일"에 방점을 찍을 수 밖에 없는 것을 인지하고 그의 말을 해석해야 한다.


너네 경쟁사인 MS를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구나.


대화를 보고 내가 느낀 핵심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도대체 어디에 가치가 있는거야?"라는 질문에 답하다.

2

"AI 미신은 끝났다. 구라로 독식할 수 없다. 모두가 똑똑하기 때문이다"

3

"결국은 오픈소스"의 활용이다.

4

AGI가 산업과 무슨관계? 경제지표로 보면 말도안되는 데 천문학적인 치킨싸움을 하자고?

5

경제학자일 필요가 없이 IT의 역사(닷컴버블)만 봐도 알아~

6

그럼 누굴까? 주식은?

7

킬포는 생산성이건만 자꾸 본질을 흐리는 구라왕들이 있음

8

스스로가 구라와 친했음을 말하는 시간 - 고해성사(실제로는 알트만 까는 것임)

9

AGI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수치화로 설명

10

좀 더 구체적인 상식으로 AGI의 부정적인 측명 설명 #1

11

좀 더 구체적인 상식으로 AGI의 부정적인 측명 설명 #2

12

좀 더 구체적인 상식으로 AGI의 부정적인 측명 설명 #3

13

시장논리로 AI가 살아남는 법

14

Deepseek의 경제논리. 진정한 비지니스 시각.

15

AI 시대에는 노동의 가치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치킨게임에서 승자는 나오지 않는다(난 OpenAI와 AGI로 함께하지 않겠다)

DeepSeek와 같은 오픈소스의 활용이 기술의 킬포인트다.

AGI는 수십년간의 IT 비지니스 경험상 "마케팅 전술"일 뿐이다.

유동성 없는 시장에서 기술이 혁명을 일으키지 않는다.

결국은 저가의 비용이 핵심이다.

결론은 DeepSeek와 같은 Open소스와 GPU 렌털 비지니스이다.

고객은 이미 정해져있다. 데이터가 자산인 회사의 자동화 솔루션이다.


생각


모든 기술산업은 "생산성"이 핵심이다. 생산성없는 기술은 생존한 적이 없다. 이것이 과학과 기술의 차이점이다. 그런 점에서 AGI의 이슈는 "Tech 비지니스를 하는 흔한 사람"들에게는 피로감만 늘게 한다. 결과적으로 나델라 형님의 말씀은 시장의 시각과 일맥상통하다. "AGI"에 집중할 수록 망할 것이다. AGI라는 기술과 과학을 빙자한 마케팅 용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샘(알트만 가의 장남)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이어지고 있음이 보이고 있다.


Tech 비지니스로 먹고 사는 사람들의 방점은 다음과 같다.

GPU 임대를 통한 중소규모 하이퍼스케일 서비스

오픈소스를 활용한 Rag 자동화 시스템 구축


결국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전문화, 보안"이 중점인 “업무자동화(노동비절감)” 시스템이 상품이 된다. 이미 해당과제는 시장에서 현실화 되고 있고 그런 것들은 일반인들에게 보이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공급자들의 과대광고”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나델라 형님이 말씀하신 "닷컴버블"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닷컴버블때는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투자를 받겠다는 사람들이 넘쳐났고 소비자조차 "인터넷"은 작금의 인공지능과 같은 미지의 존재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버블"이 사라지고 시장의 가치있는 상품들이 나오면서 세상은 "생산성"이 향상되었다.


결과적으로 지식산업의 노동은 경쟁이 치열해지며 상향평준화 되겠지만, 인간의 노동시장은 품귀현상이 일어날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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