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인 Daily review
꿈을 포기하지 말자
이 말을 하기 전에 주머니 깊숙인 곳에
어디에 두었는지, 있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난 꿈도 목표도 없는 사람이었다.
30대 중반까지 꿈도 없고, 야망 그런 건 영화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였다.
미래를 상상할 수도 없는 사람. 아니 앞으로의 삶을 그려본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폭망하는 그림. 끔찍하고 악몽 같은 장면들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젠 웃음이 절로 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다. 그 계기는 바로 메모 글쓰기였다.
과거난 남의 기대에 맞춰 살았다. 이리저리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대는 강아지였다.
하지만 이제는, 내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간다.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내가 원하는 꿈을쫒으면 달려간다.
<딱 한 줄 글쓰기를 하면, 인생의 방향이 보인다>
"어떻게 그렇게 쌩쌩하니"
"어떻게 맨날 미치놈 처럼 방긋 방긋 웃고 살아가니 , 오늘도 좋은일 있니?“
사람들이 내게 질문하다?
전 "하루 한 줄, 딱 글쓰기를 시작하세요" 내게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내 주변 동료들에게도 이렇게 얘기해주고 있다. 정말이다. 모두에게 이런 소리를 다 하는 건 아니다.
하늘을 대고 담배연기만 뻐끔뻐끔 뿜어내면서 내게 힘들다고 털어놓는 사람, 하소연 하는사람
그 사람에게 슬며서 선물주듯 내밀어준다.
"형 이거 해봐." "뭐"
"글쓰기 말이야!" " 종이 한 장 꺼내고 , 펜으로 지금 내 기분을 한번 적어봐“
"뭐 나보고 글쓰기를 하라고"
그 형은 큰 눈으로 놀란 심정을 내게 표현한다.
황당하다는 뜻으로 전달한다.
"형 지금 많이 답답하잖아 "
"긴 줄도 필요 없어". 그냥 오늘부터 딱 한 줄만 써봐 "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누구와 시간을 보냈는지 천천히 생각하면서 써보는 거야"
"그걸 꾸준히 하면 정말 달라진다"
"정말이야"
전 이렇게 얘기를 던져 주지만,
그 형은 다음날 또 하늘을 보면서 한숨만,
담배연기만 뿜어내고 있다.
25. 11.8
Daily review
오늘 반차를 사용했다. 퇴근 하자마자. 쏜살 같이 주변 돈가스 집으로 몸을 옮겼다.
어제부터 입안에 넣을 때 바싹한 소리가 나는 돈가스를 상상했다. 그런데. 왼 걸 폐점을
한 것이다. 식당이 아닌 옷집으로 변신했다.
어쩌겠는가 실망은 컸지만. 주변 돈가스 집을 탐색했다. 새로운 집을 가게 되었다. 그곳을 찾아가는 동안 새로운 도로와 주변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익숙함에 우리는 젖어 살아간다. 늘 먹는 음식 늘 다니는 곳, 늘 하는 생각까지도 반복한다.
우리는 익숙한 패턴으로 살아간다. 이게 편하고 별생각 할 필요가 없기때문이다.
오늘 특별한 날 반차를 사용하고 새로운 집에서 먹는 돈가스 맛은 상상한 것보다 부족했지만 새로운 기분을 느낀 하루였다. 그 기분을 이렇게 글로 남기고 싶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