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힘들때

마음의 크기

by 스무디


나는 이따만큼 해줬는데, 왜 돌아오는 건 요모양?


관계가 힘들어지면 맥이 빠지고 기운도 허해지는 것 같다. 비슷한 양만큼 일을 해내도 더 버겁게 느끼기도 한다. 사람 사이에 기대라는 건 계약이나 말에 의해서 정량화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에... 그럴땐 세월이 흐르는 대로 내버려두면 욕심과 오만이 자라곤 한다. 어느샌가 속으로라도 불쑥거리고 투덜대는 불만이 튀어나오는 것이다. 그럴땐 그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적어도 그대로 불만을 끌어안은 채 부정적인 감정을 키우고 싶은 의도는 없을테니까!


그러고 나서, 조금만 더 지혜롭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해보자. 골똘히 생각할수록... 잔뜩 웅크리게 했던 긴장을 풀고 힘을 내려놓고 나면

무언가 길이 보일 것이다. 너무 가시를 세우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너무 오버해서 애쓰고 있던 것은 아니지... 주위와 균형을 맞추기 위한 덜어내기와 비우기도 적절히 할 수 있도록, 편안한 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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