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계절

봄 향기

by 엘리유라니

스카프의 봄이 왔다!


포근한 바람이 불어오고

싱그러운 향기와 함께

상큼한 봄이 왔다


나의 계절이 왔다!


오지 않을 것만 같던

기나긴 추위를 밀어내고

다행히 봄이 오니

마음과 몸이 따스해진다



창밖에 봄 햇살이 환해지면

마음이 들뜨며 외출을 준비한다


오늘은 어떤 옷을 입고

이 봄을 즐겁게 누릴까

행복한 고민을 한다




봄이 주는 따스함을

누구와 같이 이 봄을

같이할 누군가를 찾아

연락처를 열심히 뒤져본다


"오늘은 혼자 즐겨볼까나"


계획을 다시 세우고

옷장을 활짝 열어본다


옷장 속을 들춰보며

마음은 더욱 들떠

봄옷을 멋스럽게 차려입고

봄옷의 하이라이트

'스카프'를 세심히 고른다


봄맞이는 스카프와

오늘의 스카프를 골라 멋을 내고

나의 봄맞이 외출 준비가 마무리되면

설레는 봄 외출을 나간다


그날 기분에 따라 스카프가 골라지고

멋있고 근사하게 목에 매어진다


외출준비를 끝낸 후

문을 활짝 열고 봄 외출을 하려니

"어 아직 춥나?"

쌀쌀한 기온에 순간 멈칫한다


아직 봄맞이가 빠르다는 듯

꽃샘추위가 방해해도

나의 봄을 막지는 못한다


옷깃과 스카프를 단단히 여미고

행복한 봄 외출을 나간다




봄의 싱그러움과

스카프의 멋스러움이

어떤 행복을 줄지 기대된다


오늘도 봄을 만끽하러 나가보자

그렇게 신나게 외출한다


햇살 가득하고 유혹적인

이 봄날을 보내자


"새 스카프를 사러 쇼핑을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