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의 시 ㅡ첫번째이야기]
작가; 류시화 엮음
출판사;수오서재
발행일;2020년 11월5일
슬픔의 우울
ㅡㅡㅡㅡㅡㅡㅡ 데이비드 화이트
슬픔의 우물에 빠져
고요한 수면 밑 어두운 물 속으로 내려가
숨조차 쉴 수 없는 곳까지
가본 적 없는 사람은
결코 알지 못한다,우리가 마시는
차고 깨끗한 비밀의 물이 어느 근원에서 오는지.
또한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무엇인가를 소망하는 사람들이 던진
작고 둥근 동전들이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고 있는 것을.
빛이 있는곳엔 그림자가 있기 마련이고,
해와 달은 동시에 뜰 수 없으며,
진실과 거짓은 같을 수 없다.
진짜와 가짜가 같을 수 없는 건,
진짜가 비추는 빛의 조각이
가짜가 비추는 빛의 조각보다
수만배는 더 많기 때문이다.
진짜에서 깎여나간
하나의 조각으로 가짜는 진짜 행세를 한다.
불문율이지만
모두가 안다.
가짜는 진짜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깎이는 동안의 수많은 고통과 아픔을
인내하고 견뎌낸
진짜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브런치작가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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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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