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날

새벽 기상, 다시 자기 뭐해서 끄적끄적

by 햇살나무

새벽 공기가 후텁지근하다.

새벽부터 찐다.

시원함은 없지만

그래도 새벽은 새벽이다.


동이 튼다.

저 멀리

구름 이불 걷어내고,

태양이

눈이 부시게 일어나고 있나 보다.


새벽 기상.

고3 때도, 첨 입사 때도

이렇게 일어나본적 없는.,.


스스로 일찍 일어나선,

공짜 2시간이 생긴 듯,

여유를 부린다.


오늘은 8월의 첫날,

8월의 크리스마스가 떠오른다.

인심 좋은 산타는

이 여름에

무얼 입고

오실까.


8월의 첫날이다.

8월은 열심히 살자.


인심 좋은 산타가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선물을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