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2023.11.03 am05:47 호치민에서 부치는 편지

by 햇살나무

찰나의 순간_



14,980일

359,520시간

21,571,200분

1,294,272,000초
더하기
일초, 이초, 삼초...

초가 지나고

분도
시간도
날짜도

더해져 가겠지

저 시간 속

과연
내가 웃었던 시간은
얼마나 되며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은
얼마나 될까

언젠가
뒤돌아
내가 살아온 시간을 셈 했을 때

의미 있는 시작을 한 날은
언제이며

그 시간만큼은
알찼다라고 할 수 있는
시간을
이야기할 수 있길

후회하고
걱정하느라
시간을 놓치지 말고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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