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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광고가 부담된다면? 강남 출퇴근족 타겟 지역 추천

'강남' 광고가 어렵다면, '강남 가는 길' 광고를 노려보자

안녕하세요, Data-driven OOH 컴퍼니 애드타입(Adtype)입니다.


강남 내 매체를 활용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시는 광고주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강남은 하루 유동인구가 수십만 명에 달하고, 2030 직장인과 소비자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지하철, 버스, 주요 사거리, 빌딩 전광판까지 다양한 옥외매체가 포진해 있어, 광고 효과도 눈에 띄게 나타나곤 하죠.


하지만 이런 높은 관심만큼, 경쟁과 소요 비용 또한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강남 한복판에 노출되는 대세감 있는 매체는 대부분 비용이 높은 편이며, 매체 개수도 굉장히 많아 매체 커버리지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다시말해, 캠페인 시 광고도달률을 확보하기 위한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비슷한 효과를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인구’의 실제 동선을 분석하고, 이들의 주거지 인근에서 강남 매체를 대체할 수 있는 입지를 제안합니다.


애드타입만의 도시/인구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강남에 광고를 집행하지 않더라도 강남을 향하는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는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들어가며: '강남' 광고가 어렵다면, '강남 가는 길' 광고를 노려보자


‘강남에 광고하면 효과 좋다’, 사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입니다.

수십만 명에서 최대 100만 명 대에 달하는 많은 유동인구, 2030 직장인 및 소비자 밀집, 트렌디한 이미지까지... 강남은 직장 밀집지임과 동시에 MZ세대 직장인 유입지역이라는 큰 메리트가 있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한 지역으로 강남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강남구의 이점
- 종사자수 : 73만 4,288명으로 전국 1위
- 사업체수 : 10.5만 개로 전국 2위
- 시간별 유동인구 : 최대 110만 명 이상(내국인)이며, 그 중 2030 세대가 평균 40% 이상 차지


하지만 비용과 경쟁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존재합니다.

강남에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서는, 높은 매체 단가와 치열한 경쟁을 감수해야 합니다. 특히 특정 브랜드가 ‘대세감’을 만들려면 단일 매체로는 부족하고, 여러 지면을 동시에 확보하여 도달률을 높여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결국 예산이 한정된 브랜드 입장에서 강남은 ‘광고 집행은 하고 싶지만 선뜻 나서기 어려운 지역’이 되곤 합니다.


중요한 건 '강남 그자체'가 아닌, '강남에 있는 사람들을 타겟하는 전략'입니다.

"강남이 아니라, 강남으로 향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는 없을까?" 애드타입은 이 물음에서 출발했습니다. 한정된 버짓 아래 ROI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강남 자체가 아닌, 강남에서 생활하는 인구에 집중해 보자는 것이죠.

이에 애드타입은 강남으로 출근하는 유동인구의 실제 동선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강남보다 낮은 단가강남과 동일한 타겟 오디언스와 연결될 수 있는 ‘대체 입지’를 도출했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강남 출근족’을 타겟으로 한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 전략을 소개합니다. 만약 강남 내 광고 집행이 부담스럽거나, 새로운 시도를 고민 중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목차

들어가며 : '강남' 광고가 어렵다면, '강남 가는 길' 광고를 노려보자

1. 강남구 출근족을 타겟하기 위한 전략 요약

1) 강남구 출근인구 압도적 1위는?

2) 역삼1동 직장인들의 거주지 1위는?

3) 역삼1동 직장인들의 출퇴근 특징은?

4) 역삼1동 2030 직장인들의 주요 거주지는?

2. 강남구 내 주요 직장 위치는?

3. 강남구 직장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올까?

4. 시간대별로 살펴본 강남 출퇴근 패턴

나가며 - 투자 대비 효율(ROI)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타겟 중심 광고 플랜의 중요성




강남 광고가 부담될 때? 강남 출퇴근족 타겟 지역 추천

'강남' 광고가 어렵다면, '강남 가는 길' 광고를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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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남구 출근족을 타겟하기 위한 전략 요약


강남구 출근족들을 타겟하는 옥외광고를 집행하기 위한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애드타입에서는 수도권 내 시간대별 행동 기반 이동 데이터를 활용하였습니다. 본 아티클의 분석 결과부터 빠르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강남구 출근인구 압도적 1위는 역삼1동


강남구 중에서도 '오전 출근 인구*'가 가장 많았던 곳은 역삼1동이었습니다. 평일 기준 역삼1동으로 오전에 출근하는 인구전체 89,180명(비 강남구 출근 인구 80,256명 포함)에 달했습니다.

* 오전 출근 인구 : 오전 7시~10시 59분에 강남구에 '출근(Home-Work)' 목적으로 도착한 인구


2) 역삼1동 직장인들의 거주지 1위는 관악구 청룡동


역삼1동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출근목적의 이동 동선 출발지를 분석해본 결과, 관악구 청룡동이 1위로 나타났습니다. 청룡동은 2호선 서울대입구역, 봉천역이 위치한 지역으로, 역삼1동에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 편리한(30분 이하 소요) 지역입니다.


3) 역삼1동 직장인들의 출퇴근 특징 : 관악/서초/송파의 2호선/9호선 타고 30분 대로 직장 도착


역삼1동으로 출근하는 주요 행정동은 관악구의 청룡동(1위), 행운동(3위), 신림동(4위), 인헌동(7위)

서초구의 양재1동(5위), 송파구의 잠실본동(6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지역은 관악구, 서초구, 송파구에 속하면서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상에 있는 지하철역 인근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30분 내외로 역삼1동의 직장에 접근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4) 역삼1동 2030 직장인들의 주요 거주지는 신림역/봉천역/서울대입구역/낙성대역


역삼1동에 위치한 직장으로 출근하는 20세~39세 직장인들주로 관악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역삼1동 출근족들의 인기 거주지는 청룡동(1위), 행운동(3위), 신림동(4위), 인헌동(7위) 등 관악구 지역이 다수 포함되었습니다.

이들 지역은 비교적 저렴한 지가강남 출근 30분 거리 위치라는 장점으로 2030 인구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전체 인구 중 2030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신림동 66%, 청룡동 53%, 행운동 47%, 인헌동 42%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아래부터는 위의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분석 과정을 보다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 강남구 내 주요 직장 위치는?


애드타입에서는 평일 출근시간(7시~10시) '출근(Home-Work)'이라는 목적으로 일어나는 수도권에서 강남으로 가는 이동동선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강남구 행정동 중 출근 목적의 도착지로 나타나는 곳은 역삼1동, 삼성1동, 논현2동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전 출근 인구의 주요 직장 위치는 역삼1동 89,180명(비 강남구 출발자 80,256명 포함)으로 1위였습니다. 그 뒤를 삼성1동 36,898명(비 강남구 출발자 32,676명 포함), 논현2동 29,012명(비 강남구 출발자 25,854명 포함)이 뒤따랐습니다.


강남출퇴근_주요직장.png 강남구 행정동 중 "출근 통행의 목적지"가 되는 지역 순위
역삼1동.png
삼성1동.png
논현2동.png
강남구 내에서 직장이 다수 분포한 지역


1) 역삼1동 : 강남구 직장 밀집 1위, 강남역과 테헤란로

역삼1동_종사자수.png 역삼1동의 종사자수 분포

강남구 내 주요 오피스 지역으로는 평일 출근시간대(7시-10시, 총 3시간) 기준 출근인구 89,180명을 보유역삼1동압도적 1위로 나타났습니다.


역삼1동2호선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7호선 신논현역, 언주역, 선정릉역의 출구와 맞닿아 있는 지역입니다. 사업체 종사자 수(100m 격자 단위) 기준으로 살펴보았을 때, 역삼1동의 종사자 수는 219,30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호선 라인을 따라 나 있는 테헤란로에 위치한 영역에서 종사자수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삼1동으로 오전에 출근하는 인구의 절반 정도가 2030세대로, 젊은 직장인구가 다수 나타나는 지역입니다.



2) 삼성1동 : 강남 주요 오피스 지역 2위, 테헤란로와 코엑스

삼성1동_종사자수.png 삼성1동의 종사자수 분포

강남구 내 주요 오피스 지역 2위는 삼성1동(오전 출근인구 36,89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1동2호선 삼성역, 9호선 삼성중앙역과 봉은사역, 7호선 청담역을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사업체 종사자 수 기준으로 삼성1동의 종사자 수는 93,36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1동 또한 테헤란로를 따라 종사자수가 다수 분포하고 있으며, 코엑스 컨벤션센터에도 많은 종사자가 분포합니다.



3) 논현2동 : 강남 주요 오피스 지역 3위, 강남구청역

논현2동_종사자수.png 논현2동의 종사자수 분포

강남구 내 주요 오피스 지역 3위는 논현2동(오전 출근인구 29,01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논현2동7호선 학동역, 강남구청역(수인분당선)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수인분당선)을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사업체 종사자 수 기준, 논현2동의 종사자 수는 91,05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남구청역 인근 100m 격자에서는 3,615명 가량의 많은 종사자 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3. 강남구 직장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올까?


그렇다면 강남으로 출근하는 직장인구의 주요 주거지는 어디일까요? 이들이 오전에 어디에서 출발하는지를 살펴보면 그 답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비 강남구에서 강남구로 이동하는 이동 데이터만 살펴보았는데, 이는 강남 외의 지역 중에서 강남을 대체할 만한 지역을 도출하기 위함입니다.

전체시간대.png 강남구에 '직장 출근 목적'의 통행으로 방문하는 주요 행정동
강남출퇴근_전체시간대.png 강남구에 '직장 출근 목적'의 통행으로 방문하는 주요 행정동 순위


비 강남구에서 강남구로 출근시간에(7시~10시 59분) 이동하는 인구의 출발지 15곳은 위와 같았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이들 15곳의 행정동이 모두 역삼1동으로 향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중 500명 이상역삼1동 출근자를 보유한 주요 지역은 아래와 같았습니다(역삼1동과 접한 서초2동은 제외).

관악구 : 청룡동(1위), 행운동(3위), 신림동(4위), 인헌동(7위)

서초구 : 양재1동(5위)

송파구 : 잠실본동(6위)


이들 6개의 지역을 커버한다면 전체 역삼1동 출근자 중 4%에 해당하는 3,508명을 타겟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들 지역에서 출근 피크타임에 승객 밀도가 높은 통근 동선 상에서 광고를 집행한다면, 강남에서 광고를 하는 것보다 1회 노출 단가가 낮으며, 집중도 있는 메시지 전달도 가능합니다. 특히 지하철 내부 영상 광고와 연계하면 고빈도 노출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위에 해당하는 관악구 청룡동은 출근시간대에 809명의 인구가 출근 목적으로 역삼1동으로 향했습니다. 이는 출근 시간대에 출근 목적으로 역삼1동에 도착한 89,180명의 1%에 가까운 수치이며, 역삼1동에 출근 목적으로 오는 행정동 1,061개 중 1위에 해당하는 규모였습니다.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주요 주거지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1) 관악구 청룡동 : 강남에 출근하는 인원 1위 행정동,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청룡동.png

809명의 역삼1동 출근인구를 보유한 청룡동(1위)은 2호선 봉천역서울대입구역을 포함하는 행정동입니다. 이들은 역삼1동에 위치한 2호선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으로 출근하기 위해 2호선 지하철을 타고 이동합니다. 실제로 평일 하루 기준, 서울대입구역에서 강남역으로 이동한 승객은 3,694명, 강남역에서 서울대입구역으로 이동한 승객은 3,681명에 달합니다.


또한 청룡동은 2030 인구가 53%를 차지하는(전체 인구 36,107명, 2030 인구 19,314명) 젊은 지역입니다. 청룡동은 강남으로 출근하는 데에 20분대로 짧게 소요되면서도 집값이 비교적 저렴해, 강남으로 출근하는 2030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역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관악구 행운동 (3위) : 강남에 출근하는 인원 3위 행정동,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행운동.png

568명의 역삼1동 출근 인구를 보유한 행운동2호선 서울대입구역낙성대역을 포함하는 행정동입니다. 이들 또한 역삼1동에 위치한 2호선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으로 출근하기 위해 2호선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실제로 평일 하루 기준 낙성대역에서 강남역으로 이동한 승객은 2,067명, 강남역에서 낙성대역으로 이동한 승객은 2,145명에 달합니다.


또한 행운동은 2030 인구가 47%를 차지하는(전체 인구 28,731명, 2030 인구 13,573명) 젊은 지역입니다. 청룡동과 동일하게 행운동은 강남으로 출근하는 데에 20분대로 짧게 소요되면서도 집값이 비교적 저렴해, 강남으로 출근하는 2030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역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3) 관악구 신림동 (4위) : 강남에 출근하는 인원 4위 행정동, 신림역

신림동.png

560명의 역삼1동 출근 인구를 보유한 신림동2호선 신림역을 포함하며, 신림선 당곡역과 접해있는 행정동입니다. 이들 또한 역삼1동에 위치한 2호선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으로 출근하기 위해 2호선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실제로 평일 하루 기준 신림역에서 강남역으로 이동한 승객은 3,967명, 강남역에서 신림역으로 이동한 승객은 4,231명에 달합니다.


또한 신림동은 2030 인구가 66%를 차지하는(전체 인구 23,101명, 2030 인구 15,294명) 젊은 지역입니다. 신림동도 강남으로 출근하는 데에 20분대로 짧게 소요되면서도 집값이 비교적 저렴해, 강남으로 출근하는 2030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역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4) 서초구 양재1동(5위) : 강남에 출근하는 인원 5위 행정동

양재1동.png

533명역삼1동 출근 인구를 보유한 양재1동3호선 및 신분당선 양재역을 포함하는 행정동입니다. 이들은 역삼1동으로 출근하기 위해 주로 버스나 자가용을 타고 이동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이 지역은 버스쉘터 매체, 도로변 LED 매체 등 도로기반 광고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5) 송파구 잠실본동(6위) : 강남에 출근하는 인원 6위 행정동, 2호선과 9호선 집결지

잠실본동.png

528명역삼1동 출근 인구를 보유한 잠실본동2호선 잠실새내역9호선 삼전역을 포함하는 행정동입니다. 9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출퇴근 핵심 지역이죠. 이들은 역삼1동에 위치한 2호선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 혹은 9호선 신논현역, 언주역, 선정릉역으로 출근하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실제로 2호선 잠실새내역에서 강남역으로 이동한 승객은 평일 하루 기준 1,453명, 강남역에서 잠실새내역으로 이동한 승객은 1,438명이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삼전역에서 신논현역으로 이동하는 승객은 431명, 신논현역에서 삼전역으로 이동하는 승객은 415명이 집계되었습니다. 잠실본동 또한 대중교통 이용 시 역삼1동에 3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 지역으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합니다.


특히 잠실본동을 거치는 9호선은 비즈니스 출퇴근 중심선으로, 고관여 B2C/B2B 브랜드 광고에 적합한 매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6) 관악구 인헌동(7위) : 강남에 출근하는 인원 7위 행정동, 낙성대역

인헌동.png

510명역삼1동 출근 인구를 보유한 인헌동2호선 낙성대역을 포함하는 행정동입니다. 이들은 역삼1동에 위치한 2호선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으로 출근하기 위해 2호선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실제로 낙성대역에서 강남역으로 이동한 승객은 평일 하루 기준 2,067명, 강남역에서 낙성대역으로 이동한 승객은 2,145명에 달합니다.


또한 인헌동은 2030 인구가 42%를 차지하는(전체 인구 24,988명 중 2030 인구 10,531명) 젊은 지역입니다. 이 지역도 강남으로 출근하는 데에 20분대로 짧게 소요되면서도 집값이 비교적 저렴해, 강남으로 출근하는 2030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역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4. 시간대별로 살펴본 강남 출퇴근 패턴


1)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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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출퇴근 데이터를 시간대별로도 분석해본 결과, 다소 상이한 출근 패턴이 나타났습니다. 먼저 강남 직장에 7시~7시 59분 내에 도착한 출퇴근 인구를 살펴본 결과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관악구 : 신림동, 은천동, 청룡동, 행운동, 인헌동

서초구 : 서초2동

송파구 : 석촌동

강동구 : 길동

성남시 수정구 : 위례동

용인시 수지구 : 성복동


2)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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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직장에 8시~8시 59분 내에 도착한 출퇴근 인구를 살펴본 결과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관악구 : 신림동, 청룡동, 행운동, 인헌동

서초구 : 양재1동, 서초2동

송파구 : 잠실본동, 방이2동

강동구 : 길동



3) 오전 9시

9시.png

강남 직장에 9시~9시 59분 내에 도착한 출퇴근 인구를 살펴본 결과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관악구 : 신림동, 서원동, 청룡동, 행운동, 인헌동

서초구 : 양재1동, 서초2동

송파구 : 잠실본동, 삼전동, 방이2동


4) 오전 10시

10시.png

강남 직장에 10시~10시 59분 내에 도착한 출퇴근 인구를 살펴본 결과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관악구 : 신사동, 신림동, 청룡동, 행운동, 낙성대동

서초구 : 양재1동, 서초2동, 서초4동

송파구 : 잠실본동, 석촌동, 문정2동


시간대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이른 시간에 해당하는 7시 및 8시대 도착 인구의 경우 비교적 거리가 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과 강동구 길동,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이 주요 출발지로 집계되었으나, 9시와 10시 대에는 이들 행정동의 비중이 감소하고, 보다 가까운 지역에 해당하는 관악구, 서초구, 송파구 내 행정동이 다수 집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활용 데이터 : 서울열린데이터광장, 서울 교통정보센터
데이터 일자 : 2025년 2월 28일 (구득 가능한 가장 최신 평일 기준)
분석 기준 : ‘출근(Home-Work)’ 목적 이동만 추출
분석 단위 : 행정동(문의 시 집계구/250m 격자도 가능)
데이터 출처: 서울열린데이터광장, 서울 교통정보센터



나가며 - 투자 대비 효율(ROI)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타겟 중심 광고 플랜의 중요성


'강남' 광고가 어렵다면,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타겟하는' 광고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현실적으로 강남 내 광고가 어려운 여건이라면,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분들이 주로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광고를 집행해볼 수 있습니다. 즉 강남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강남 직장인이라는 타겟에 집중하는 것이죠.


특히, 본 아티클에서는 행정동 단위로 살펴보았으나, 애드타입 솔루션을 통해서는 집계구 단위나 250m 격자 단위로 보다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의 경우 20분 단위로 보다 정밀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또한 본 아티클에서는 성/연령 구분 없이 전체적인 맥락을 살펴보았다면, 애드타입의 솔루션을 통해서는 성/연령별로 나누어, 고객분들의 타겟 오디언스에 맞게 추린 정밀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강남 출근족을 타겟으로 한 옥외 광고 미디어 플랜이 필요하신가요? 애드타입에서는 집계구·시간대·성연령 타겟팅까지 맞춤형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과 매체 리스트를 제공드립니다. 이상 Data-driven OOH 컴퍼니 애드타입(Adtype)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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