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선 넘지 말라면서, 그 '선'이 어딘데?

by 애매한 인간 채도운

두 번째 묘미, 곁다리 책을 읽으며 세상을 이해하기

/ 20장 - 39장 읽기



그림을 선택한 스트릭랜드는 굶주리기를 밥 먹듯이 하며 살아간다. 그런 그를 돌봐준 사람은 더크 스트로브라는 같은 화가였다. 그는 스트릭랜드와 달리 상업적으로 인정받아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돈은 될지언정 예술가로 인정받지 못한 그는 자신과는 전혀 다른 스트릭랜드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여보, 그 사람은 천재라니까. 당신은 설마 나를 천재로 생각지는 않겠지. 나도 내가 천재였으면 좋겠어. 천재를 볼 줄은 알지. 천재를 정말 진심으로 존경해. 세상에서 천재보다 굉장한 건 없어. 천재들에게야 그게 큰 부담이 되지만 말야. 천재들에게는 너그럽게 대해 주고 참을성 있게 대해 주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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