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03. 2017
백일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도
아이패드와 다이어리는 들고 다녔었지만
펼치거나 자주 쓰게 되진 않았다.
한두 번 열어보는 정도라
열에 아홉은 짐만 되는 상황이 허다했다.
사실 글감이 순간적으로 떠올랐을 때
꺼내 쓰려고 준비하다가 몇 번 잊어버린 후로는
더 생각을 정리하고 옮기자 하고
하난 사무실에, 다른 건 집에 두고 다녔는데
뭐.. 생각해보면 기억 못 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서라도,
아까운 글감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미니와 다이어리를 다시 짊어지고 다닌다.
우선, 습관을 잡기 위한 첫 번째 규칙으로,
떠오른 생각들이 어설프게 한 문단이 잡혀가면
바로 에버노트에 기록하기.
일주일 넘게 이렇게 진행하다 보니
몇 가지 장단점도 보이기 시작했다.
글감의 떠오를 땐 주로 사람들과 대화하던 도중.
한 문단이라는 적정선을 잡고 옮기다 보니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게 초고를 쓰게 되고
여유 있게 다양한 소재를 담아둘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한문단이란 게
기억해서 옮겨 쓰기에는 적정한 길이지만
쓰기 시작할 땐 여전히 대화 도중이 많다 보니
핸드폰을 열어 적게 되고 그럼...
대화에 집중하기 어려워지는 건 당연지사.
그래서, 습관 길들이기 ㅡ
펜 또는 패드로 작성이 우선
대화 중 작성 시 키워드만 기록
완벽하길 바라지는 않아요.
긍정적인 습관이 되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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