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_모래와 바다

MAY 08. 2018

by AERIN



모래와 바다 by 윤보영

마음을 헤아리는 것보다
차라리,
해변에 앉아
모래알의 숫자를 헤아리는 게 더 쉽겠다

많은 모래가 모여야 백사장이 되지만
내 그리움은 반만 담아도
바다가 된다


모래알 헤아리는 게 더 쉬울거다.

네 마음을 헤아리는 것보다.



#1일1시 #윤보영 #모래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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