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_술의 노래

MAY 11. 2018

by AERIN



술의 노래 by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술은 입으로 흘러들고
사랑은 눈으로 든다.
우리가 늙어서 죽기 전에
알아야 할 진실은 이것뿐
나는 술잔을 입에 대고
그대를 바라보며 한숨짓노라.


눈을 감아버린다.

더이상 들지 말라고


한숨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며

찐하게 웃고 싶으니까


그럴거다.

차가운 눈따위 볼거라면

따뜻하게 봐주는 그 눈을

이제는 들일거다.



#1일1시 #예이츠 #술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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