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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선생이다
처가 말했다. "파면 선고가 지연된다고 한숨 쉬고 걱정하지 맙시다. 그날이 올 때까지 그저 묵묵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 오우, 이 양반, 갈수록 진화하시네. 멋져부러~. 어제 팔봉산 임도를 걷다 '큰개불알꽃'(바꿔 불러야 할 이름은 '봄까치꽃'이다. 익숙해서 우선 그냥 썼다)을 만났다. 처가 말한 "묵묵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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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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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한숨
체육관에서 운동 끝내고 샤워장에 들어섰는데 옆에서 옷 갈아입던 여자분이 깊게 한숨을 내쉬더라. 한바터면 오늘 힘들었냐, 고생했다 말할 뻔. 그런데 나도 오늘 힘들었거든? 힘내라는 위로의 말보다 낯선 이의 한숨이 더 위로가 되던 날이었다. 그래, 모두가 힘든 오늘이었으므로 힘든 나도, 너도 서로가 응원의 박수를 보내자.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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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by
윤자매
에필로그 - 괜찮아, 수고했어
한숨 (이하이)
혼자 쓰던 일기장에 떠오르는 생각을 끄적인 지 15년, 그리고 그런 생각들을 조금 더 글로 정리해서 자주 가던 커뮤니티 카페에 글을 쓴 지 1년, 그리고 이곳 브런치에서 좀 더 많은 분들께 용기 있게 제 마음과 생각을 꺼내서 글로 쓴 지 6개월이 되었어요. 끄적 끄적 쓰던 글을 처음으로 연재의 이름으로 쓰기 시작한 "그냥 이 노래가 어떨까 싶어"는 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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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레몬트리
삶의 경주
가글향음( 노래와 글로 삶의 향기를 음미하다)
우리는 누구나 삶의 경주를 한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가 떠오른다. 누가 봐도 불공정한 경주다. 아무도 이 부조리한 경주에 반론을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응원만 할 뿐이다. 토끼와 거북이의 유일한 대화는 거칠게 내쉬는 숨이다. 굳이 고된 경주를 택한 거북이는 묵묵히 경주에 임한다. 토끼가 어느 순간 앞선다. 하지만 토끼와 거북이는 결국에 만난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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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우희연do
삶을 가볍게 만드는 방법
“휴! 내일 협의는 또 어떻게 진행될까?” 밤늦은 퇴근길에 한 남자가 하늘을 한번 쳐다보더니 한숨을 쉬고 있다. 집 앞에서 들어가지 않고 멍하니 한참을 서 있다. 환환 가로등이 비추는 그의 얼굴은 찌푸려져 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또 걱정한다. 집에 들어가도 아내와 아이들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방으로 들어간다. 아이가 들어와 같이 놀자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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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by
황상열
#암밍아웃 네, 저 유방암입니다.
힐링미 암환우 수기
나는 너무 열심히 살았다. 오래 다니던 직장을 이직하고 조그만한 카페를 운영하며 그 어렵다는 코로나도 견뎌내고 더 어려운 경제 상황도 이겨내려 노력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제 좀... 자리를 잡았을까? 한숨 돌리려는 그때였다. 추석이 끝난 후, 몸의 컨디션은 최악으로 떨어졌고, 몸에서는 제발 쉬라는 듯 알레르기와 한포진으로 경고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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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by
힐링미
한숨
#한숨
휴 - 당신의 한숨이 고요한 적막을 깨물고 내 덜미마저 깨물었다. 아야하고 소리를 지르려다 들을 새라 입술을 꽉 깨물었다. 숨 하나로 이렇게 데워질 수 있나, 너의 한숨은 뜨겁고 따가워 내 살갗으로 버틸 수 없고, 한숨에 데여 벌게진 마음 손부채로 한참 식히다 이내 지쳐 고꾸라졌다. 무엇이 너를 뜨겁게 했을까 무엇이 나를 다물게 했을까 한참 골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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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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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민 HEYMIN
에휴!
“에휴, 지지리도 못난 팔자.”
복음은 눈부신지 눈을 찡그리며 일어났다. 핸드폰 벨 소리가 최대의 음량으로 울려 대고 있었다. 복음은 피곤한 몸을 억지로 일으켰다. 잘 떠지지도 않는 두 눈을 억지로 떴다. 두 무릎을 모으고 두 팔로 두 무릎을 감싸 안았다. 아래턱을 두 무릎 사이에 받치고 햇빛이 비워 들어오고 있는 베란다 창밖을 쳐다봤다. 멍하니 베란다 창밖의 허공을 쳐다봤다. 복음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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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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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작가
5화 "드라마틱"
내가 의아한 소리를 내자 202호가 손으로 쉿! 하라는 손짓을 한다. 그리고 밖에서 잠깐 보자는 제스처를 한다. 202호는 건물을 벗어나고도 거의 지하철역에 다다라서야 걸음을 멈추고 내게 말을 걸었다. “어제 이사 오신 거죠?” “아, 네. 근데 왜…” 202호는 나를 흘끗 훑어보더니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주인 할아버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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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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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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