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_지금은 우리가

JUN 21. 2018

by AERIN



지금은 우리가 by 박준

그때 우리는
자정이 지나서야

좁은 마당을
별들에게 비켜주었다

새벽의 하늘에는
다음 계절의
별들이 지나간다

별 밝은 날
너에게 건네던 말보다

별이 지는 날
나에게 빌어야 하는 말들이

더 오래 빛난다


어렵다..


별 지는 날

나에게 빌어야 하는 말.


원망하지 않았음 좋겠다.



#1일1시 #100lab #021 #박준 #지금은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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