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_만남

NOV 27. 2018

by AERIN



만남 by 이성복

내 마음은 골짜기 깊어 그늘져 어두운 골짜기마다 새들과 짐승들이 몸을 숨겼습니다 그 동안 나는 밝은 곳만 찾아왔지요 더 이상 밝은 곳을 찾지 않았을 때 내 마음은 갑자기 밝아졌습니다 온갖 새소리, 짐승 우짖는 소리 들려 나는 잠을 깼습니다 당신은 언제 이곳에 들어오셨습니까


내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은 당신.

당신은 언제 이 곳, 들어오셨습니까.



#1일1시 #만남 #이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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